外人 코스피 '전기·전자업종' 쏠림 현상 심화…1년 전보다 4.7%포인트↑ [이런국장 저런주식]
정책2025.12.2907:06:00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시장에서의 전기·전자 업종 쏠림 현상이 지난해보다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은 35.9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시가총액 기준 전기·전자 업종의 외국인 지분율이 47.12%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 12월 26일(42.42%)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 통신(42.24%), 제조(38.31%), 금융(34.69%), 보험(33.29%), 운송장비·부품(31.16%)
주식 초고수는 지금
반도체주 '겹호재'에 GPU 독자개발까지…삼성전자, 순매수 1위 [주식 초고수는 지금]
국내증시
2025.12.26
11:34:50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26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005930), 한미반도체(042700),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4.68% 오른 11만 6300원에 거래되고 있
이런국장 저런주식
外人 코스피 '전기·전자업종' 쏠림 현상 심화
정책
2025.12.29
07:06:00
외국인 투자자들의 코스피 시장에서의 전기·전자 업종 쏠림 현상이 지난해보다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 지분율은 35.9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시가총액 기준 전기·전자 업종의 외국인 지분율이 47.12%로,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았다. 지난해 12월 26일(42.42%) 대비 4.7%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밖에 통신(42.24%), 제조(38.31%), 금융(34.69%), 보험(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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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1 17:47:16LG전자(066570)의 계열사들이 글로벌 시장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전자 인도법인은 이달 14일 현지 증시에 입성하고 ‘LG애드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는 손자회사 알폰소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IPO 절차를 본격화했다. LG전자는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인도법인 상장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동시에 LG전자가 처분하는 인도법인 지분 15%(1억 181만 5859주)에 대한 희망 공모가 밴드(범위)와 처분 예정 일자도 결정됐다. 희망 밴드는 1만 7000원(1080루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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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1 17:44:20국가 간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며 관련 기업 주가가 나란히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특히 전력 인프라 업종을 주목하라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AI 시장을 이끌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전력 인프라, 에너지효율, 냉각 솔루션 등 보완 산업이 구조적인 성장을 보이며 주가가 꾸준하게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 ETF전략본부장은 1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시대에는 반도체 못지않게 전력 인프라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AI 데이터 센터 운영에 필요한 막대한 전력 수요를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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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10.01 17:43:35LG화학이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매각해 2조 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한다. LG화학은 1일 LG에너지솔루션 주식 575만 주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해 주가수익스와프(PRS) 방식으로 다수 증권사에서 1조 9981억 원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PRS는 계약 만기 시 주가가 기준가(최초 매입 단가)보다 낮거나 높으면 거래 당사자들이 서로 차익을 물어주는 파생상품이다. 이번 거래에는 KB·NH투자·한국투자·신한투자·대신증권 등 국내 대형 증권사가 다수 참여했다. PRS 금리는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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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1 17:42:39고공 행진 중인 금 가격과 달리 채권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주가는 바닥을 기고 있다. 최근 외국인이 대규모로 국채 선물을 순매도하고 있는 데다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옅어지며 장기물을 중심으로 금리가 다시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한 달 ‘TIGER 국고채30년스트립액티브’ ETF는 -1.8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국내 채권형 ETF 중 수익률 최하위에 해당한다. 이 ETF는 잔존 만기 30년 국고채의 원금이자분리채권(스트립채권)을 주로 편입하는 투자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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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1 17:41:16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보다 비싸게 거래되는 ‘김치 프리미엄’ 현상으로 인한 투자자 피해가 가시화되고 있다. 추석 장기 연휴를 앞두고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등 대외 리스크를 계기로 국내 금값 변동성이 크게 요동치는 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KRX 금 시장에서 1㎏ 골드바 현물의 1g당 가격은 19만 1310원으로 국제 금 시세(17만 4220원) 대비 9.81% 비싸게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 프리미엄은 지난달 30일 11.73%까지 오르면서 올해 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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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2025.10.01 17:40:30국민 노후자금과 국부를 책임지는 국민연금과 한국투자공사(KIC)가 대량의 운용 인력 이탈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해외 지사에서 근무하던 핵심 운용역들의 현지 퇴직이 이어지면서 글로벌 투자 경쟁력과 장기 수익률 안정성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 1일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약 5년(2021~2025년 8월) 동안 해외 사무소 근무 중 퇴직한 인력은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국민연금 해외 사무소 근무 인력은 45명이다. 단순 계산 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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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1 17:39:49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상장지수펀드(ETF) 총 순자산액이 20조 원을 돌파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상장된 ACE ETF 100개 합산 순자산액은 20조 276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초까지만 해도 13조 원 수준이었던 순자산액은 9개월간 57.91% 증가했다. ACE ETF의 순자산액 증가를 이끈 대표 상품은 ‘ACE KRX금현물’이다. ACE KRX금현물 ETF는 2021년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금 현물형 ETF로 올 들어 순자산액이 1조 5519억 원 증가해 2조 1747억 원으로 기록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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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1 17:35:46방위사업청이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부과된 보안 감점 조치를 갑작스레 1년 연장하기로 하자 HD현대중공업(329180)이 모든 법적 조치를 시사하며 강력 반발했다. 차세대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KDDX) 사업자 선정이 임박한 시점에서 방사청이 충분한 근거 없이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감점 조치를 연장한 것이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김주철 방사청 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보안 사고를 단일 사건으로 판단해 올 11월까지 보안 감점을 적용할 예정이었지만 법률 검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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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01 17:30:00홈플러스 매각 측이 스토킹호스 방식에서 공개경쟁입찰로 선회한 것은 매각 작업을 더 이상 늦추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유력 후보들의 이탈과 불리한 재무 구조 탓에 성사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지만 입찰이 본격화되면 의외의 원매자가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깔려 있다. 1일 금융투자·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과 주관사 삼일PwC는 추석 연휴 직후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작업에 나선다. 법원이 올 6월 인가 전 M&A를 허용하며 매각 속도를 높이려 했지만, 주요 원매자들이 연이어 발을 빼면서 스토킹호스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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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일반 2025.10.01 17:30:00국내 2위의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추석 이후 본격적으로 공개 경쟁입찰에 나선다.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관사 삼일PwC는 당초 인수 후보를 미리 확정한 뒤 공개 입찰을 여는 ‘스토킹호스’ 방식을 검토했으나 이를 접고 곧바로 경쟁입찰을 추진하기로 했다. 매각 작업이 지연되면서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회생법원과 삼일PwC는 추석 연휴 직후 홈플러스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올 3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법원이 6월 인가 전 인수합병(M&A)을 허용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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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1 17:18:4975년 전통의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템플턴 산하 글로벌 주식 운용사인 클리어브리지 인베스트먼트가 달러의 장기 강세 기조가 변곡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미국 증시가 하락해도 달러지수(DXY)가 동반 약세를 보이며 ‘안전자산’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1일 클리어브리지 인베스트먼트는 ‘달러, 여기서 멈출 것인가’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 지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10.7% 급락하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의 반기 성적을 기록했다. 1967년 이후 반기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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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10.01 17:06:40올 3분기 대형 ‘크로스보더 딜(국경 간 거래)’이 잇따라 성사되며 인수합병(M&A) 시장에 온기가 스며들었다. 다만 인수자와 매도자 간 기업가치에 대한 눈높이 차가 발생하고 있어 최종 완료된 M&A 거래 규모는 다소 감소했다. 서울경제신문 시그널이 1일 집계한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올 3분기 거래 완료 기준 M&A는 94건, 12조 9278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의 105건, 14조 955억 원 대비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독일의 냉난방공조(HVAC) 기업인 플랙트그룹을 2조 3726억 원에 인수하는 거래를 완료하며 9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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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2025.10.01 17:05:23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에도 부채자본시장(DCM)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양강구도’를 공고히 했다. 신한투자증권은 한국투자증권을 바짝 추격하며 3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 1일 서울경제신문이 올해 3분기 DCM 발행 현황을 전수 조사한 리그테이블 결과 인수액 기준 KB증권이 2조 6200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NH투자증권은 1조 7017억 원을 인수하며 2위에 올랐다. 이번 통계는 공모 회사채를 기준으로 집계가 이뤄졌으며, 여신전문금융회사채·주식 관련 사채·사모채·공사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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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Deal 2025.10.01 17:05:08전통 투자은행(IB) 명가 NH투자증권이 3분기 기업공개(IPO) 주관 1위로 올라섰다. 공모 규모가 컸던 대한조선과 삼양컴텍 등 대형 딜 대표 주관사단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린 결과다. NH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케이뱅크 등이 늦어도 내년 연초에 상장할 가능성이 커 앞으로의 실적 전망도 밝다. 2위에는 KB증권이 오른 가운데 3·4위를 신한투자·대신증권이 차지했다.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기술기업 단독 주관을 다수 맡으며 인수 실적을 늘린 결과다. 1일 서울경제신문이 전자공시시스템 공시를 활용해 집계한 3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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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 2025.10.01 17:04:232025년 3분기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전통의 강자인 삼일PwC가 금융과 회계 자문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지키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다. 외국계 투자은행(IB)들이 주도하던 대기업 거래까지 수임하며 입지를 넓힌 점이 눈에 띈다. UBS는 2위를 차지하며 외국계 IB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 법률자문 부문에서는 세종이 깜짝 1위에 오르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3분기 M&A 시장에서는 일부 대형 거래가 상위를 견인하며 자문 실적이 소수 상위권에 집중되는 양상이 뚜렷했다. IB업계 고위 관계자는 “여전히 M&A 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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