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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영업익 71% '쑥'…깜짝실적에 주가도 7% 강세[줍줍 리포트]
국내증시2025.08.1209:37:06
엔씨소프트(036570)가 올해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발표하면서 12일 장 초반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장보다 6.91% 오른 21만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5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0.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도 382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다만 환율 변동 등의 영향으로 360억 원 순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모바
주식 초고수는 지금
머크向 기술 수출 수익 확대 기대…알테오젠 순매수 1위[주식 초고수는 지금]
증권일반 2025.08.12 12:01:05
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2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알테오젠(196170), 제룡산업(147830), 현대차(005380), 태광(023160)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날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알테오젠이다. 알테오젠은 글로벌 빅파마인 머크(MSD)에 대해 피하제형(SC) 기
이런국장 저런주식
"잘나가던 조선주 왜이래"…노란봉투법 우려에 한화오션 주가 '뚝'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8.12 09:07:00
한화오션(042660)의 주가가 9% 넘게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그간 급등했던 만큼 차익 실현 매물의 출회라는 시각도 있지만 노란봉투법 통과에 따라 조선업 생산 현장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에 투자 심리가 악화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한화오션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만 700원(9.09%) 내린 10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오션의 주가는 지난달 30일 9만 9000원으로 거래를 마친 뒤 8
  • '1.1만→2만→1.4만' 급등락 로킷헬스케어…180억 베팅한 개미 어쩌나 [줍줍 리포트]
    국내증시 2025.05.13 06:30:00
    “1만 8000원에 매수했는데, 잘못한걸까요?” 로킷헬스케어(37690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12일 공모가 대비 34% 높은 가격에 거래를 마감했지만 주주들의 이 같은 아쉬움이 빗발쳤다. 로킷헬스케어는 이날 공모가 대비 53.27% 높은 1만 686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2만 350원(85%)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2만 350원을 기록한 이후 주가는 계속 하향하며 결국 1만 4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런 가운데 개인들은 로킷헬스케어를 계속해서 매수했다. 기관이 127억 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80억 원가량 순매수에
  • SK실트론 사고 솔믹스 팔고? 한앤코, 포트폴리오 조정 나서는 이유[시그널]
    IB&Deal 2025.05.13 06:30:00
    한앤컴퍼니가 4호 펀드를 활용해 지난해 경영권 인수한 솔믹스를 1년여 만에 매각 추진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동일 펀드로 SK(034730)실트론 인수도 노리면서 펀드 내 포트폴리오 비중을 사전 조정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 않겠냐는 해석이 나온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SK그룹과 SK실트론 경영권 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SK실트론의 기업가치가 최대 5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에 따라 한앤코가 인수하는 지분 투자금액은 2조~3조 원 수준이 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된다. 한앤코는 이와
  • '황제주' 사라진 증시…美 약가 인하에 삼성바이오도 장사 없네 [이런국장 저런주식]
    국내증시 2025.05.13 06:00: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가 인하 정책에 영향을 받으며 황제주(주당 100만 원)의 지위를 한 달 만에 내줬다. 기대를 받았던 삼양식품(003230)은 잠시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으나 하락 마감했다. 두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증시에서 황제주는 한 종목도 없게 됐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거래일 대비 4만 9000원(4.71%) 내린 99만 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655억 원, 기관이 239억 원, 연기금이 147억 원을 순매도하는 등 하루 만에 1000억
  • [속보]미·중 관세 인하에 뉴욕 증시 급등…나스닥 4.35%↑
    해외증시 2025.05.13 05:23:10
    미국과 중국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무역 협상에서 예상보다 진전된 협의 내용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등했다. 세계 1·2위 경제 대국 사이 치킨 게임 양상으로 치닫던 무역 긴장이 큰 폭으로 완화돼 양국 교역 중단을 피할 수 있게 됐다는 안도감 때문이다. 12일(현지 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160.72포인트(+2.81%) 오른 4만2410.1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84.28포인트(+3.26%) 상승한 5844.1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79.4
  • 미·중 제네바 깜짝합의에 나스닥 3%대 급등세 유지
    해외증시 2025.05.12 22:39:16
    미국과 중국의 극적인 무역 긴장 완화에 뉴욕증시가 급등 출발했다. 주식 가격은 상승하고 금값과 미국 국채 가격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났다. 11일 오후 12시 20분(현지 시각) 기준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957.76포인트(+2.32%) 오른 4만2207.14에 거래 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47.37포인트(+2.60%) 뛴 5807.2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627.26포인트(+3.50%) 상승한 1만8556.17을 기록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에서 상승세
  • 거래소, 금양에 개선기간 1년…상폐위기 전 기사회생
    국내증시 2025.05.12 19:22:05
    금양(001570)이 한국거래소로부터 1년 간의 상장폐지 개선 기간을 얻었다. 금양은 외부 감사인의 ‘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거래소는 2026년 4월 14일까지 금양에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매 거래정지는 다음 결정일까지 이어진다. 금양은 3월 21일 외부 감사인의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이후 한국거래소가 상장폐지 실질심사 절차에 돌입하자 금양은 이달 10일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금양이 개선 기간 동안 상장폐지 사유를 해소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류광지 금양 회장은 지
  • '렌터카 1위' 롯데렌탈, 중고차시장 본격 공략
    증권일반 2025.05.12 18:28:50
    국내 최대 렌터카 업체인 롯데렌탈(089860)이 중고차 경매와 수출 등 기업간거래(B2B) 위주로 운영하던 중고차 사업을 소매(B2C)로 확장하며 본격화한다. 롯데렌탈은 12일 중고차 브랜드 ‘티카(T car)’를 공개하고 중고차 소매 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티카 브랜드를 통해 “중고차 거래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차량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차별화된 중고차 구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티카’가 판매하는 차량은 롯데렌터카가 직접 관리한다. 중고차 판매 대상도 기업 임원 등이 사용한 장기 렌터카가 중심이 돼 보
  • 고위험 해외파생상품 투자자, 올해부터 사전교육 받는다
    정책 2025.05.12 17:52:56
    개인투자자가 해외 파생상품에 투자할 때도 사전교육과 모의 투자 과정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연내 도입된다. 고위험 해외 상품에 대한 규제 공백이 투자자 보호 사각지대를 낳았다는 꾸준한 지적에 따른 조치다. 12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와 금융 당국은 해외 선물·옵션과 고배율 레버리지 상장지수상품(ETP) 투자 시에도 사전교육과 모의 투자를 해야 한다는 규정을 손질해 연내 시행할 계획이다. 다만 기본 예탁금 제도는 도입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투자협회의 파생상품계좌설정약관 등에 따르면
  • [투자의 창] 퇴직연금 시장에 주목해야 할 질적 변화 3가지
    국내증시 2025.05.12 17:51:16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430조 원을 돌파했다. 이제 퇴직연금은 국민연금, 개인연금과 함께 3층 노후보장 체계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0년 동안 질적인 면에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중 주목해야 할 3가지 변화를 짚어보겠다. 첫째, 퇴직연금 운용 주체가 회사에서 개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확정급여형(DB형) 중심에서 확정기여형(DC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중심으로 성장 축이 옮겨가고 있다.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에서 DB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말 68%에서 지난해 말 50%로 줄어들었다. 같은
  • 짐펜트라 판매 부진…시총 10위까지 밀린 셀트리온
    국내증시 2025.05.12 17:51:04
    셀트리온이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하면서 1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 환원에 나섰으나 정작 소액주주 반응은 냉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 신약 허가를 받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매출 목표치를 과도하게 제시했다가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는 일이 반복되자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증권사들도 짐펜트라 판매 부진 등을 이유로 셀트리온 목표주가를 앞다퉈 내리면서 당분간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셀트리온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3.92% 내린 15만 1800
  • 삼성전자 5% 상승…코스피 46일 만에 2600선 탈환
    국내증시 2025.05.12 17:47:58
    미국과 중국의 교역 긴장 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반도체 업종이 모처럼 강하게 반등하며 코스피를 끌어올렸다. 삼성전자(005930)는 올해 세 번째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3월 27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2600 선을 회복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5.11% 오른 5만 7600원에 장을 마쳤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큰 상승 폭이다. 삼성전자는 앞서 3월 17일(5.30%)과 4월 10일(6.42%)에도
  • 클래시스, 1분기 '역대급 실적'에도 8%대 하락한 이유 [Why 바이오]
    국내증시 2025.05.12 17:36:52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클래시스(214150)의 주가가 8%대 하락했다. 클래시스의 견고한 성장세가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이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클래시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8.78% 떨어진 6만 4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클래시스 주가는 장 초반 7만 4300원(+5.24%)까지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1분기 실적이 발표된 오전 11시경부터 거래량이 급증하며 빠르게 하락했다. 클래시스가 1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
  • 'K뷰티' 기대주 달바글로벌 청약에 7兆 뭉칫돈 [시그널]
    IB&Deal 2025.05.12 17:35:00
    K뷰티 ‘기대주'로 꼽히는 달바글로벌이 최근 ‘대어’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기업공개(IPO) 한파에도 7조 원에 달하는 자금을 끌어모았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이 9일과 이날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 청약에 7조 700억 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청약 건수는 23만 6939건, 경쟁률은 1112대 1로 집계됐다. 청약자들에게 공모주를 똑같이 나눠주는 균등 배정 방식 주식 수는 0.40주였다. 상장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에서 최소 단위(10주) 이상 청약한 투자자라면 40% 확률로 1주를 받을
  • 2조원 규모 HMM 자사주 매입에 산은 이어 해진공도 동참 [시그널]
    국내증시 2025.05.12 17:30:00
    HMM(011200)이 2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공언한 가운데, 주요 주주인 한국산업은행에 이어 해양진흥공사도 HMM에 주식 매도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르면 5월 말부터 올해 연말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총 2조원 규모의 자사주를 공개매수를 통해 매입할 계획이며, 산은과 함께 해진공도 주요 주주로서 지분율 만큼 참여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산은과 해진공 간 일반주주가 청약한 나머지 금액만큼 각자 지분율에 따라 매도할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산은도 처음 계획
  • [단독] 잇단 IPO 연기로 시가 4배에 보전…에이치PE 엑시트 [시그널]
    IB&Deal 2025.05.12 17:27:00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최대주주·4대주주인 롯데지주·호텔롯데가 주식매도청구권(풋옵션)에 따라 시가의 4배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재무적 투자자(FI) 보유 지분을 되사게 됐다. 최근 순차입금 40조 원을 넘긴 롯데그룹으로서는 약 4000억 원을 단번에 지출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또 풋옵션을 가진 FI가 수천억 원 규모로 권리를 행사하는 사례가 실제 발생하면서 FI와의 계약으로 IPO 시한을 가진 채 상장 추진을 미루고 있는 다수 기업에 주는 파장이 작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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