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쿠팡 대표 "쿠폰 사용에 부제소 조건 없다"
생활2025.12.3111:10:39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보상안에 부제소 조건을 포함하지 않기로 했다. 헤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31일 개인정보 유출 관련 국회 연석 청문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로저스 대표는 '보상에 민형사 소송을 하지 않는다는 약관을 포함할 것이냐'는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용권에는 조건이 없다"고 답했다. 추후 손해배상 소송이 벌어질 경우 보상안 이용을 근거로 감액을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그는 "소송을 한다면 이것은 감경 요인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쿠팡은
Biz 플러스
'전남 큰형님' HD현대삼호, 올 수주 12조원…고부가 선별 전략 통했다 [biz-플러스]
기업 2025.12.31 07:15:00
HD현대(267250)의 조선 계열사인 HD현대삼호가 올 해 전세계 선박 발주 둔화세에도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고부가 선종 중심으로 12조 원에 달하는 수주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조선업 슈퍼사이클 진입 시기였던 2022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성과다. 전라남도 영암에 본거지를 둔 HD현대삼호의 호조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30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선사 캐피털클린
Why바이오
셀루메드, 엘앤씨바이오의 인수 포기에 하한가 '직행'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30 14:57:19
바이오 의료기기 제조업체 셀루메드(049180)가 엘앤씨바이오(290650)의 인수 의사 철회에 하한가로 직행했다. 30일 14시5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셀루메드는 전거래일 대비 29.98% 떨어진 1154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후 하한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전날 총 17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상자를 엘앤씨바이오 자회사인 엘앤씨이에스에서 티디랜드마크조합1호로 변경한
  • '행동주의' 얼라인, 가비아 공개매수 [시그널]
    IT 2025.11.24 22:57:09
    국내 대표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코스닥 상장사 가비아(079940) 주식 10%를 공개매수한다. 미국계 행동주의 미리캐피털도 지분 약 24%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지분율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압박 수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총 20일 동안 가비아 보통주 135만 3569주(총 10.00%)를 공개매수할 계획이다. 공개매수 가격은 1주당 3만 3000원으로 이날 종가인 2만 7500원보다 20.0% 높다. 총비용은
  • 배민, 배달기사 직고용 ‘딜리버리N’ 3년 만에 청산
    생활 2025.11.24 19:20:00
    배달의민족이 배달라이더(배달기사)를 직접 고용하는 법인 ‘딜리버리앤(N)’이 설립 3년 여 만에 청산 수순에 돌입한다. 24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손자회사인 딜리버리앤은 최근 이승민 대표 명의로 낸 사내 공지에서 내달 31일로 법인을 청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직고용 라이더 운영을 고민하고 노력했지만, 많은 라이더들이 프리랜서 라이더로 전환해 현 방식으로 회사를 존속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3PL(제3자 물류) 업무 등은 순차
  • 이그니오 고가 인수 의혹 규명되나…美 법원, 고려아연 요청 기각 [시그널]
    산업일반 2025.11.24 18:30:20
    미국 법원이 페달포인트홀딩스에 대한 증거개시 인가를 취소·무효화해 달라는 고려아연의 신청을 기각했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은 이달 19일(현지시간) 고려아연이 제기했던 미국 페달포인트 관련 증거개시 인가 취소·무효화 신청을 기각했다. 뉴욕 법원은 그러면서 영풍 측에 허용했던 페달포인트 증거개시 명령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결정은 외국 소송 지원을 위한 미국 연방법 제1782조(섹션 1782) 절차에 따른 것이다. 법원은 페달포인트 측이 제기한 모든 기각 사유를
  • 에이스침대, 승일희망요양병원에 1억 기부
    중기·벤처 2025.11.24 18:08:10
    에이스침대(003800)가 루게릭병 환우들을 위해 승일희망요양병원 지원 기금 1억 원을 비영리 재단법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승일희망요양병원은 중증 근육성 희귀 질환 환우와 가족을 위한 맞춤형 의료·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이다. 지원금은 승일희망요양병원의 원활한 운영과 루게릭병 환우들이 전문적인 의료·간병 서비스를 받는 데 쓰일 예정이다.
  • 한화그룹, 계열사 유증으로 美 사업 확장 본격화
    기업 2025.11.24 18:04:49
    한화그룹이 미국 사업 강화를 위해 주요 계열사들의 미 법인에 대한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24일 한화시스템(272210)은 미 자회사인 한화시스템USA의 주식 2만 9070주를 약 4300억 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미 자회사 관리회사인 HS USA 홀딩스 주식 6만 주 역시 890억 원에 추가 취득했다. 한화솔루션(009830)도 같은 날 미 태양광에너지 솔루션 자회사인 한화큐셀아메리카홀딩스 주식 19만 3800주를 약 2900억 원에 추가 취득했다. 한화오션(042660) 역시 미 계열사인 한화오션USA홀딩스 주식
  • 삼성·네이버 'AI 비서' 정부 행정혁신에 활용
    IT 2025.11.24 18:01:00
    정부가 민간 기업처럼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를 도입해 공무원의 행정 업무 혁신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중앙·지방정부가 내부망에서 민간 AI 기술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범정부 AI 공통기반’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범정부 AI 공통기반은 민간 기업이 개발한 AI 모델과 서비스에 법령 정보, 지침·안내서, 민원 상담내역, 종합계획·전략 등 행정 관련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보안을 강화해 중앙·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든 서비스다.
  • 기술수출·실적으로 입증…새내기도 시총 '1조클럽'
    산업일반 2025.11.24 18:00:57
    올해 코스닥에 상장한 새내기 바이오 기업들이 1년도 안 돼 시가총액 1조 원을 잇따라 돌파하고 있다. 바이오 기업이 상장 첫해에 시총 1조 클럽에 입성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상장한 지 채 1년도 지나지 않아 시총이 1조 원에 육박하는 K바이오들은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 수출, 실적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한국거래소가 상장 문턱을 높이면서 앞으로도 이같은 옥석가리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5년간(2021~2025년) 코스닥 상장 바이오 기업들의 시총 추이를 분석한 결
  • 기후·환경 스타트업 22곳 '그린테크협회' 만든다
    중기·벤처 2025.11.24 18:00:19
    친환경 기술을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모여 업종 협회를 만든다. 이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아닌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협회 설립 인가 주무 부처로 지정하며 정부의 기후·환경 정책 설계 과정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환경 관련 스타트업 22개 사는 지난달 기후부에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허가를 신청했다. 이들은 기후·환경 분야 스타트업들의 구심점 역할을 맡을 협회 창립을 추진하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 절차를 밟는 중이다. 협회 이름은 ‘그
  • 네이버 '치지직' 삼성TV 앱 출시…"Z세대 콘텐츠 허브로"
    기업 2025.11.24 17:59:14
    네이버의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을 삼성전자(005930) TV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컴퓨터에 이어 TV까지 플랫폼을 확장한 것이다.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주요 이용자인 Z세대의 콘텐츠 허브로 자리잡고 이들을 네이버 생태계로 유입하기 위한 취지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삼성전자 스마트TV 전용 치지직 앱을 출시했다. 네이버는 지난달 LG 스마트TV 전용 앱을 먼저 선보인 바 있다. 국내 TV 시장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양대 가전기업의 TV에 입점하게 된 것이다. 네
  • 딥시크 이어 샤오미…中, 피지컬 AI도 오픈소스 공세
    IT 2025.11.24 17:58:20
    중국이 특유의 오픈소스(개방형 소프트웨어) 전략으로 로봇과 자율주행차 두뇌 역할을 하는 피지컬(물리적) 인공지능(AI) 생태계를 파고 들고 있다. 과감한 기술 개방을 통한 혁신으로 미국 빅테크 추격에 성공했던 ‘딥시크 쇼크’를 피지컬 AI 경쟁에서도 재현하겠다는 게 중국 기업들의 전략이다. 딥시크에 이어 하드웨어 제조사인 샤오미까지 가세해 공세를 키우고 있다. 24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샤오미는 자체 개발한 피지컬 AI 모델 ‘미모 임바디드’를 21일(현지 시간) 개발자 커뮤니티 ‘허깅페이스’에 오픈소스 모델로 공개했다.
  • 더 굳어진 美中 'AI 양강'… 韓은 20위권 밖으로
    IT 2025.11.24 17:57:30
    전 세계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미국과 중국의 양강 구도가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AI 3강(G3)을 노리는 한국은 10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했다. AI 인프라 투자가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불어남에 따라 미국·중국과 기타 국가의 격차가 더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24일 AI 벤치마크 전문 기관 아티피셜애널리시스가 평가한 전 세계 AI 모델 순위(인텔리전스 인덱스)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이 전체 20위 이내 중 19개를 독식했다. 미국 모델이 12개였으며 중국이 7개를 차지했다.
  • 두나무 주매청 20% 전망…주당 최대 40만원 중반 될듯[시그널]
    IT 2025.11.24 17:50:00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의 합병이 점차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기존 두나무 주주사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각 주주사별 이해득실에 따라 합병에 대한 찬반 선택의 기로에 섰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주식매수청구권을 통해 지분을 매각하는 주주사가 많아질수록 송치형 두나무 회장의 합병 법인 지배력은 더 높아질 것으로 관측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나무가 합병 반대 주주들에게 부여하는 주식매수청구권 가격은 최대 주당 40만 원대 중반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합병 비율을 1(네이버파이낸셜)대3.3~3.4(
  • 몸집 키워 글로벌 진출…중복상장 부담 덜고 기업가치 높인다 [시그널]
    중기·벤처 2025.11.24 17:50:00
    네이버와 두나무가 글로벌 성장 스토리를 쓰려 손을 맞잡았지만 각자의 강점을 유지하기 위해 두 기업이 완전히 통합하지 않고 병존하는 구조를 택했다. 첫 단추인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 간 포괄적 주식 교환부터 막판까지 공방이 이어지며 만만치 않은 과제인 상황이다. 나스닥 상장에 대해서도 두 기업이 공감대를 이뤘지만 3년 뒤 벌어질 해외 상장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한다. 다만 스테이블코인의 성공을 위해 네이버는 두나무의 유통망이, 두나무는 네이버의 결제 인프라가 절실한 만큼 잡은 손을 뿌리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투자
  • [단독] 두나무, 기업가치비율 높이고 나스닥 간다 [시그널]
    기업 2025.11.24 17:50:00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가 동맹을 위해 포괄적 주식 교환을 하는 과정에서 알려진 것보다 두나무의 기업가치 비율을 높이고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나무의 기업가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네이버와 두나무 간 통합을 순조롭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 교환 여부와 비율을 논의한 후 의결할 예정이다. 주식 교환을 위한 기업가치 비율은 네이버파이낸셜 대 두나무가 약 1대3.3~3.4로 예상보다 높아진다. 업계 핵심 관계자는 “두나무의 현재 실
  • AI 거품론 비웃듯…D램 재고 2주대로 또 줄었다
    기업 2025.11.24 17:48:17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 도래로 D램 품귀 현상이 심화하며 제조사 재고가 바닥을 드러냈다. 인공지능(AI) 서버 교체 수요와 고대역폭메모리(HBM) 비중 확대로 공급이 수요를 쫓아가지 못하는 구조적 불균형이 발생하면서다. 공급자 우위 시장이 굳어짐에 따라 향후 2년 이상 가격 상승세와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글로벌 D램 공급자 평균 재고는 2.7주로 집계됐다. 올 3분기 말(3.3주)과 비교해 재고 비축 기간이 0.6주 줄어든 수치다. 업체별로는 SK하이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