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호 美생산' 제네시스 전기차 단산…생산지도 다시 그린다 [biz-플러스]
기업2025.08.1906:35:13
현대자동차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70 전동화 모델의 미국 생산을 종료했다. 이 차량의 미국 월 판매량이 두 자릿수로 부진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내달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혜택까지 폐지하기로 하자 생산망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005380)는 낮은 가동률의 미국 신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옮기거나 국내 공장에서 생산·수출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내부 검토에 돌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HMMA)은 지난 6월부터 GV70 전동화 모델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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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호 美생산' 제네시스 전기차 단산…생산지도 다시 그린다 [biz-플러스]
기업
2025.08.19
06:35:13
현대자동차가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V70 전동화 모델의 미국 생산을 종료했다. 이 차량의 미국 월 판매량이 두 자릿수로 부진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내달 전기차 구매 세액공제 혜택까지 폐지하기로 하자 생산망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005380)는 낮은 가동률의 미국 신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옮기거나 국내 공장에서 생산·수출하는 등 다양한 선택지를 놓고 내부 검토에 돌입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
Why바이오
지투지바이오, 국책과제 선정에 상한가… 장기지속형 면역억제제 개발 속도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18
17:01:57
지투지바이오(456160)가 정부 연구개발 과제에 선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투지바이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만 8100원(29.96%) 오른 12만 19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이날 회사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 투자연계 R&D사업’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밝힌 것이 주가 급등의 직접적인 배경이 됐다. 이번 국책과제는 총 25억 원 규모로 향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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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2025.07.06 17:45:42젊은 세대가 일하는 방식을 직접 설계하고 전 직원이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에 참여하는 등 제약업계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로 탈바꿈하고 있다. ‘보수적이고 경직됐다’는 이미지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것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총 네 차례에 걸쳐 ‘영리더 포럼’을 운영했다. 그룹 내 13개 계열사에서 선임·책임급 직원 총 31명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을 주도하는 프로젝트다. 영리더들은 △바람직한 행동 기준 △세대 간 소통 가이드라인 △일하는 방식 등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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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6 17:44:15현대자동차그룹이 최대 2조 원 규모의 부동산을 유동화하는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산업 환경 속에서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코람코자산신탁, 신한 컨소시엄(신한자산운용·리츠운용)과 부동산 유동화 사업을 진행하기로 업무협약(MOU)을 맺고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동화 자산으로는 서울 노량진과 성수동, 도봉구 등에 위치한 정비센터인 하이테크센터 부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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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6 17:39:25올해 10월 말 열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되는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와 추 쇼우지 틱톡 CEO,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 글로벌 기업과 국제기구 수장이 대거 참석한다. 6일 ‘APEC CEO 서밋 2025’ 사무국을 맡은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따르면 10월 28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프레이저 CEO가 미국 뉴욕 월스트리트 소재 금융회사 CEO 6~7명 등과 함께 방한하는 것을 비롯해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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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7.06 16:50:55이른 장마가 사실상 끝나고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뷰티 업계가 자체 연구소를 중심으로 폭염에 대응한 신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올 여름이 예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예보되자 업계는 쿨링·자외선 차단·미세먼지 방어 등 여름 특화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연구개발(R&D) 투자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자체 연구소를 보유한 화장품 기업들의 연구개발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아토팜, 리얼베리어 등 뷰티 브랜드를 전개 중인 화장품 회사 네오팜은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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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7.06 16:50:50정부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AI 시설에 대한 민간투자 세액 감면을 2배 이상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기재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AI 업계 등은 이달 3일 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로 인정해 민간 투자액에 대한 세액 감면율을 높이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했다. 올해 3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국가전략기술로 격상하고 세액 감면율을 대폭 상향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이다. 현행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기업이 AI 데이터센터 시설에 투자할 때 기업 규모에 따라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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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7.06 15:47:47제약업계가 새 정부 출범 이후 검찰과 경찰 등 사정기관의 리베이트 수사 확대에 좌불안석이다. 최근 검찰이 전공의 리베이트 사건으로 중견 제약사 3곳의 직원들을 무더기 기소하고, 경찰이 2년전 불입건 처리한 사건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하면서 또 다른 사건이 불거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일부 제약사는 최근 병의원 영업사원의 비용처리 관련 증빙 내역을 구체화하는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영업지점을 대상으로 온라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교육도 보강하고 있다. 제약사들이 영업사원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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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7.06 15:41:25인공지능(AI) 검색에 대응하기 위한 구글의 ‘AI 요약(오버뷰)’ 기능이 유럽연합(EU) 반독점 조사에 발목 잡힐 듯하다. 오픈AI·퍼플렉시티 등 경쟁사가 AI 검색으로 사용자를 빼앗아가는 와중 대응마저 가로막히는 구도다. 여기에 AI 검색의 ‘새 판’을 짜려는 스타트업들도 속속 등장하며 구글의 검색 패권을 흔들고 있다. 5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구글이 EU 내 독립 언론사 그룹으로부터 AI 요약에 대한 반독점 고발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AI 요약은 구글이 지난해 5월 선보인 기능이다. 기존 구글 검색 결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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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7.06 15:23:05롯데물산은 석촌호수를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계단을 오르는 ‘2025 롯데 아쿠아슬론’이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여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롯데 아쿠아슬론’은 석촌호수 수영과 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스카이런’(SKY RUN)을 결합한 대회다. 참가자들은 석촌호수 동호를 두 바퀴(1.5㎞) 헤엄치고 롯데월드타워 1층부터 123층까지 2917개 계단을 올랐다. 참가자 가운데 3년 연속 참가자가 162명에 달했고, 외국인 선수도 포함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는 천안시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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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6 14:34:00올여름 폭염이 예고된 가운데 서울의 주요 특급호텔들이 차별화된 ‘고급 보양식’ 전략으로 고객 공략에 나섰다. 귀한 재료를 아낌없이 쓰고 수십만 원대 다이닝 코스부터 맞춤형 선물세트까지 고급화 경쟁이 치열하다. 롯데호텔 서울은 8월 31일까지 여름 시즌 한정 보양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중식당 도림에서는 해삼, 오골계 알, 전복 등 여덟 가지 귀한 재료를 넣은 ‘팔진 냉면’이 대표 메뉴다. 병어 찜, 추복(말린 전복을 부드럽게 한 고급 재료) 불도장까지 포함한 런치·디너 코스에서도 진귀한 식재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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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7.06 13:00:00올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신약의 개수가 2016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파마들이 신약 개발보다 기존 약의 적응증 확장에 주력하고 있고 FDA의 인력 감축과 심사 기조 변화 등도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FDA 의약품평가연구센터(CDER)는 올 상반기 총 16개의 신약을 승인했다. 지난해 상반기 21개의 신약이 승인됐던 것에 비해 약 24% 감소했다. 최근 5년간 상반기 평균인 약 23개에도 미치지 못한다. 통상적으로 하반기가 상반기에 비해 승인 건수가 많으나, 처방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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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6 12:59:51대한상공회의소가 이달 8일부터 나흘간 전국 571개 직업계고 3학년 6만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직업 기초능력평가'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한상의와 교육부가 함께 운영하는 ‘직업 기초능력평가’는 직업계고 학생의 실무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진로 설계를 돕고, 기업의 고졸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 도입됐다. 평가내용은 국어·영어의 의사소통, 수리 활용, 문제해결, 직무적응 총 5개 영역이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직업기초 능력도 모두 포함한다. 실제 근무 환경에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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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7.06 12:13:37재택근무 제도를 활용해 4~5개의 스타트업에서 동시에 정규직으로 일한 실리콘밸리 개발자의 행위가 들통나 업계가 시끌시끌하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의 테크 미디어 TBPN 특집 방송 '소함 파레크, 침묵을 깨다(첫 인터뷰)'에 출연한 개발자 소함 파레크는 2022년부터 여러 스타트업에 동시 취업해 일했다며 "도덕적으로 옳지 못한 일이었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의 한 대표는 "파레크가 동시에 여러 회사에 채용돼 일하고 있었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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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7.06 12:00:00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달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블록체인 수요·공급자 협의체 ‘에이블’ 1차 정례회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에이블은 2022년 12월 출범해 지금까지 총 5차례의 정례회의를 가졌다. 국내외 블록체인 정책 및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원사 간 비즈니스 매칭과 자문 활동을 통해 국내 중소 블록체인 기업의 투자 유치, 판로 개척,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자산과 블록체인, 신뢰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경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 새 정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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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6 11:34:28삼성전자(005930)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테크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T3는 최근 삼성 OLED S95F 모델을 ‘올해 최고의 TV’와 ‘최고의 게이밍 TV’로 선정했다. T3는 S95F 모델에 대해 “게임과 영화를 모두 즐기기 위한 최고의 TV”라며 “밝기가 매우 뛰어나 게임을 더 현실감 있게 만들어준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인 테크레이더도 이 제품에 5점 만점을 부여하며 호평했다. 테크레이더는 “뛰어난 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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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7.06 11:24:43LG전자(066570)가 섭씨 50도의 모래바람이 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고온 환경에서도 고효율·고성능을 구현하는 냉난방공조(HVAC)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LG전자는 3일(현지 시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부산대와 킹사우드대·셰이커그룹 등 국내외 대학 및 사우디 기업과 혹서지 환경에 최적화된 HVAC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사우디 현지에 제품을 설치하고 실사용 환경에서 수집한 운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품 성능과 제어 기술을 고도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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