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美 관세 기침에 자동차 부품 中企 '독감'…"10곳 중 8곳 매출 100억도 안 돼"
중기·벤처2025.05.1606:00:00
정부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경영 정책자금을 4조 6000억 원 추가 공급한다. 정부가 대규모 자금 지원에 나선 것은 자동차 업계 경영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하며 구체적인 피해 추산은 어렵지만 이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중소 자동차 부품 중소기업은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국내 2만여 자동차 부품사는 대부분 규모가 영세하고 영업이익률도 제조업 평균보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SK실트론, 웨이퍼 1위 손님 삼성→SK하이닉스로 바뀌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5.16 07:57:06
SK실트론이 올해 1분기동안 삼성전자(005930)보다 SK하이닉스(000660)에 더 많은 실리콘 웨이퍼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역폭메모리(HBM)·서버용 D램 등으로 큰 돈을 벌고 있는 SK하이닉스가 최근 고전 중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량을 앞질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SK실트론이 사업보고서에서 공개한 주요 고객사 매출에 따르면, 이 회사는 1분기 동안 'A계열' 회사에 1244억 원의 웨이퍼를 판매했다. 'B계열' 회사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 "챗GPT가 지브리풍 프사도 만들어준대"…AI 열풍에 논란도 후끈
    IT 2025.04.02 01:00:00
    챗GPT의 새로운 기능 '챗GPT-4o 이미지 생성'이 인기를 끌면서 인공지능의 저작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사진을 유명 애니메이션의 화풍으로 바꿔주는 것으로, 특히 지브리 스타일이 유행이다. 1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달 27일 기준 챗GPT 국내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는 역대 최다인 125만292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달 10일 챗GPT DAU는 103만3733명으로 첫 100만명대를 기록했는데, 약 2주 만에 최다 기록을 경
  • 원제형 TEL코리아 대표, 회장 승진…노태우 신임 사장 선임
    기업 2025.04.01 23:23:16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인 도쿄일렉트론(TEL)코리아가 원제형 대표이사 사장이 회장으로 승진하고, 노태우 부사장이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원 회장은 일본 오사카대에서 광대역갭 반도체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반도체 업계에서 여러 직위를 거쳐 지난 2017년 7월부터 TEL코리아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원 회장은 근접거리에서 고객 요구에 빠르게 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 거점을 확대하고, 우수한 공정 기술 개발과 신뢰성 높은 서비스 제공 등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노 신임 사장은 1994년 TEL코리아에 입사해 공
  • 2년 만에 KFC 매각…네 번째 주인 찾기 성공할까 [시그널]
    기업 2025.04.01 23:09:26
    사모펀드(PEF) 운용사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가 한국KFC의 경영권을 인수한 지 2년 만에 매각을 추진한다. 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오케스트라PE는 KFC 매각을 위해 삼일PwC를 자문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기업과 PEF 등 잠재적인 후보의 인수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한국KFC의 지분 100%로 매각가는 약 2000억~3000억 원 안팎이 거론된다. KFC는 지난해 오케스트라 PE의 경영 아래서 역대 최대 실적을 썼지만, 인수 2년 만에 매물로 나오면서 운용사 논란이 이유가 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 등산 갈 때마다 봤던 '이 나무' 알고보니 비만치료제?…"식욕 억제 효능"
    바이오 2025.04.01 22:56:34
    등산할 때마다 흔히 보이던 당단풍나무에 식욕 억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일 ‘담수생물자원 추출물 유래 기능성 플라보노이드 탐색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당단풍나무 추출물에는 플라보노이드 계열 성분인 쿼세틴이 풍부하다. 쿼세틴은 항산화 물질로 염증 완화와 면역력 강화, 지방세포 증식 억제 등의 효과가 있다. 연구진이 시상하부 신경세포에 당단풍나무 가지와 잎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식욕을 촉진하는 신경팹타이드인 NPY 유전자 발현이 대조군에 비해 각각 72.46%와 50.61% 감소했다.
  • 새 담관암 치료제 나올까…에이비엘 신약 1차 목표 충족
    산업일반 2025.04.01 21:50:04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담관암 신약후보물질 ‘ABL001’가 파클리탁셀 병용투여 2/3상에서 단독요법 대비 우수한 치료효과를 보였다. 컴퍼스테라퓨틱스는 해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1일 미국 컴퍼스테라퓨틱스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001과 파클리탁셀을 병용한 임상 2/3상 톱라인 결과를 공개했다. 회사에 따르면 병용용법을 투여한 환자군(17.1%)은 파클리탁셀을 단독 투여한 환자군(5.3%) 대비 우수한 반응률(ORR)을 보였다. ORR은 전체 환자에서 종
  • 홈플러스·MBK 옥죄는 금감원…"신용 강등 사전인지 정황"
    생활 2025.04.01 21:29:58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와 대주주인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신청 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미리 알았던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기업회생 직전까지 단기 금융채권을 발행하면서 논란을 빚었는데 금감원이 신용등급 하향 사전 인지와 관련해 구체적인 증거를 발견할 경우 사기적 부정 거래에 따른 처벌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함용일 금감원 자본시장·회계부문 부원장은 1일 현안 브리핑에서 “신용평가사·신영증권·MBK 검사와 관련해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인지 여부, 기업
  • 넥슨, 본업 게임에 집중…'펫푸드' 계열사 2조에 매각[시그널]
    산업일반 2025.04.01 21:05:50
    넥슨그룹 지주사 NXC가 펫푸드 업체인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Pet Brands)의 북미 사업 부문을 2조 여 원에 매각한 것으로 파악됐다. 넥슨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가 투자했던 비게임 계열사 정리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인 게임 사업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NXC의 벨기에 투자법인인 NXMH는 지난해 12월께 화이트브릿지 펫 브랜즈의 북미 사업 부문을 제너럴 밀즈에 14억5000만 달러(발표 당시 환율 기준 약 2조1066억원)에 매각했다. 제너럴밀즈는 하겐다즈와 각종 씨리얼 브랜드
  • 52년 '샐러리맨 신화'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 퇴임
    기업 2025.04.01 20:24:34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지난달 31일 퇴임했다고 도레이첨단소재가 1일 밝혔다. 이 회장은 퇴임 후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사장으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사원으로 입사해 회장까지 오른 ‘샐러리맨 신화’를 쓴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1947년 대전에서 태어나 홍익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1973년 도레이첨단소재의 전신인 삼성그룹 산하 제일합섬에 입사해 1999년 최고경영자(CEO)에 올랐고 2013년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필름·섬유 중심이던 도레이첨단소재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소섬유복합재료, 수처리
  • 현대제철 노조, 당진 냉연공장 파업 중단…임단협 재개 되나
    기업 2025.04.01 20:13:17
    현대제철(004020) 노조가 1일 당진제철소 냉연공장의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는 이날 오전 8시부로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PL/TCM과 압연라인 파업을 철회했다. 앞서 현대제철 노사는 지난해 9월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시작했지만 성과금 문제 등으로 협상이 공전을 거듭했다. 노조는 최근까지 총파업과 부분 및 일시 파업 등을 이어갔다. 이에 사측은 당진제철소 냉연공장 일부 라인에 대한 부분 직장폐쇄를 단행하기도 했다. 이후 사측이 지난달 12일부터 당진제철소 1·2 냉연 직장폐
  • 최태원 SK 회장 "사회문제 해결 위해 기업들 협력·연대해야"
    기업 2025.04.01 19:59:17
    최태원 SK(034730)그룹 회장은 “지난 10년간 사회성과인센티브(SPC)는 개별 기업이 만드는 사회적 성과에 초점을 맞췄지만 앞으로의 10년은 더 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과 ‘집합적 영향력’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SPC 10주년 기념식’에서 기업들의 연대를 촉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최 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SPC는 사회적 기업이 해결한 사회문제를 화폐 가치로 측정하고 그 성과에 비례해 SK가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최 회장은
  • 애경, 그룹 모태 애경산업 판다 [시그널]
    기업 2025.04.01 18:46:18
    애경그룹이 그룹 주요 계열사이자 생활용품·화장품 제조사인 애경산업(018250) 매각을 추진한다. 제주항공 사태의 여파와 AK플라자·애경케미칼(161000) 등 유통과 석유화학 사업이 부진하면서 그룹의 모태이자 알짜 계열사부터 내놓은 것이다. 국내 중견 사모펀드(PEF)가 우선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은 애경산업 매각 주관사로 삼정KPMG를 선정하고 PEF를 중심으로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매각 대상은 AK홀딩스(006840)와 애경자산관리 등이 보유한
  • 엘앤씨바이오, 나우IB서 700억원 투자 유치… 솔브레인 99% 출자
    기업 2025.04.01 18:36:18
    엘앤씨바이오(290650)가 나우IB캐피탈이 조성한 ‘나우IB 19호 펀드’로부터 8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솔브레인홀딩스(036830)가 펀드의 최대 출자자로 참여했다. 엘앤씨바이오는 투자자들과 에스테틱 사업 관련 전략적 제휴를 맺는 한편 투자금으로 기존 전환사채(CB)를 상환한다. 엘앤씨바이오는 600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과 10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일 공시했다. 투자에는 나우IB(1.25%)와 솔브레인홀딩스(98.75%)가 참여했다. 엘앤씨바이오는 투자자들과 에스테틱 사업 관련
  • “해외서도 찾아와” 강남베드로병원 ‘고령 특화 TF’ 호응
    IT 2025.04.01 18:34:12
    강남베드로병원이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고령 특화 치료 시스템이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강남베드로병원에 따르면 작년 3월 고령특화치료전담팀을 출범한 지 1년 만에 85세 이상 환자가 21% 늘었다. 90세 이상 초고령 환자만 따져도 환자 수가 20%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95세 최고령 환자는 물론이고 해외 거주 중인 고령 환자가 병원을 찾아온 사례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질환별로는 척추 환자가 15%, 관절 환자가 10% 늘었고 심장과 뇌질환 부문 환자도 21% 증가했다. 강남베
  • 리더십 공백 메운 삼성전자 '초격차 복원' 속도
    기업 2025.04.01 18:19:35
    한종희 전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 이후 일주일 만에 이뤄진 이번 수시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리더십 공백을 해소하고 빠르게 조직을 안정화해 ‘초격차’ 복원에 집중한다는 포석이다. 디자인 총괄에는 첫 외국인 사장을 영입해 혁신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1일 단행한 수시 인사에서 ‘조직 안정’에 무게를 뒀다. 한 전 부회장이 맡던 DX부문장은 TV·냉장고 등 가전 기기와 스마트폰, 노트북, 의료기기, 네트워크 장비 등 방대한 사업분야의 최종 결정을 수시로 하는 자리다. 소비자 요구와 중국
  • K바이오 파킨슨 신약 '글로벌 눈' 사로잡을까
    기업 2025.04.01 18:12:30
    퇴행성 뇌질환 관련 신약을 개발 중이 국내 기업들이 세계 최대 규모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내용에 따라 글로벌 제약사들의 ‘러브콜’로 이어질 수 있어 관심이 쏠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5일까지(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국제학회(AD/PD) 2025’에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 관련 세계 최대 규모 학회다. 에스바이오메딕스(304360)는 5일 파킨슨병 치료제 ‘TED-A9’의 임상 1/2a상 환자 전체인 12명의 1년 추적 관찰 중간 데이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