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노, AI 흉부 영상 분석 솔루션 비급여 청구 시작
기업2025.05.1516:58:21
뷰노(338220)는 인공지능(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및 소견 검출 의료기기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Chest X-ray)’가 다음달부터 비급여 시장에 진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올 1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 승인을 받고 이달 보건복지부의 혁신의료기술 관련 고시가 확정되면서다. 뷰노의 체스트 엑스레이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을 분석해 5개의 이상 소견(결절, 강화, 간질성 음영, 흉막 삼출, 기흉) 유무를 검출하고 소견 조합으로 2개 질환(폐렴, 폐결핵)을 선별하는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다. 뷰노 관계자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삼성 400단 낸드 '극저온 식각', TEL vs. 램 1차전 승자는?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5.13
07:01:15
정보기술(IT) 시장에 관심 많으신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낸드플래시 공정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에서는 반도체 극저온 식각 공정에 대해 여러 번 다뤘죠. '1000단 낸드' 시대의 문을 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식각 공정으로 설명 드린 적이 있습니다. 장비 내 웨이퍼의 온도를 저온으로 낮춰서 미세 구멍(채널홀)을 더 효율적으로 뚫는 방법입니다. 마치 '최종병기'처럼 느껴졌던 극
Biz 플러스
LG전자 1분기 실적 효자는 '냉난방공조'…빅테크 사로잡은 비결은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4.08
06:30:00
1분기 호실적을 거둔 LG전자(066570)가 그 이유 중 하나로 냉난방공조(HVAC) 사업을 강조했다. 글로벌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가로 칠러 수주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실적 ‘캐시카우’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LG전자는 2027년까지 칠러를 연매출 1조 원 단위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 올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22조 7447억 원, 영업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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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3.28 17:40:46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삼성전자는 공동 대표 체제에서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인 전영현 부회장 ‘원톱’ 체제로 당분간 움직이게 됐다. 지난해 11월 전 부회장이 대표이사에 내정된 지 넉 달 만이자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 지 일주일이 안 돼 생긴 변화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와 함께 사업의 양대 축인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수장이던 한 전 부회장의 공백을 최소화하려 조만간 후속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 전 부회장이 맡았던 대표이사와 DX 부문장, 가전(DA)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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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3.28 17:40:00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한화(000880)에너지가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하는 자금 대부분을 한화그룹 오너가 ‘3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에게 몰아주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통상 신규 상장은 공모 과정에서 신주를 발행하며 모은 자금으로 신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다. 하지만 사실상의 ‘가족 회사’인 한화에너지는 김 부사장이 가진 기존 주식을 판매하는 구주 매출 방식을 중심으로 IPO 구조를 설계하는 것이다. 한화에너지가 지배주주 일가의 이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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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2025.03.28 17:39:41미정산 논란에 휩싸인 온라인 명품 플랫폼 ‘발란’이 입점사에 약속한 대금 정산 기일을 결국 지키지 못했다. 업계에서는 완전자본잠식 상태에서 유동성 위기까지 겹치면서 결국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가 재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8일 최형록 발란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정산 지연 문제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번주 안에 실행안을 확정하고 다음 주에는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고 그간의 경위와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설명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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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3.28 17:30:00최윤범 고려아연(010130) 회장이 해외 계열사를 통한 세 번째 순환출자를 감행한 끝에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영풍(000670)·MBK파트너스는 최 회장이 탈법행위를 반복하고 있다며 정기 주주총회 효력 정지를 위한 법적 조치 돌입에 재차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12대 1의 이사진 구도가 11대 4로 재편됐지만 경영권 분쟁은 장기전으로 돌입할 분위기다. 28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총에서 박기덕, 김보영, 권순범, 제임스 앤드류 머피, 정다미 등 최 회장 측이 추천한 이사 5명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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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3.28 17:25:00매각가 5조 원에 달하는 업계 3위 산업용 가스 제조사 DIG에어가스에 해외 가스 업계 및 사모펀드(PEF)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산업용 가스는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진입 문턱이 높고 기본 수요 자체가 커서 안정적으로 대규모 수익을 거둘 수 있는 분야다. 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DIG에어가스 매각을 추진 중인 맥쿼리자산운용은 매각 자문사인 JP모건과 골드만삭스를 통해 주요 인수 후보에게 최근 티저레터(투자 안내문)를 발송했고 5월에 예비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각 대상은 DIG에어가스 지분 100%이며, 매각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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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 2025.03.28 17:15:47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205100)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공공 솔루션 마켓'에 참여해 자사 제품을 전국 다양한 공공기관 고객들에게 알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엑셈은 행사장에 부스를 꾸리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엑셈원(exemONE)'과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 '인터맥스(InterMax)'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공공 솔루션 마켓은 많은 현직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가 참석하는 행사로, 국내 최대 공공 정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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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3.28 16:59:13재개발 조합 온라인 투표와 도심 내 창고 서비스 등이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거쳐 사업화된다. 대한상공회의소(상의)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상의 샌드박스 지원센터 지원 과제 3건 등 총 7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과제에는 넥스타우스가 신청한 '주거정비 총회 전자적 의결 서비스'가 포함됐다. 이 서비스는 재개발·재건축 조합 총회 의결을 모바일과 웹을 통해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그동안 조합 투표는 직접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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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3.28 16:49:08지난해 한국프로야구(KBO) 리그가 출범 42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1000만 관중을 돌파한 가운데, 올 시즌도 개막과 함께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2030 여성들의 유입이 흥행 비중에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티빙이 프로야구 2025시즌 개막 주말 KBO리그 시청 순 방문자 수(UV)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티빙 측은 “22일부터 이틀간 열린 프로야구 2025 시즌 개막 주말 KBO 리그 총 시청 시간도 130% 증가했다”며 이같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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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3.28 16:45:11현대차(005380)그룹과 네이버가 미래 모빌리티 동맹을 강화한다. 현대차·기아(000270)의 신차에 네이버의 생성형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AI) 비서 기능을 탑재해 이동 경험을 혁신한다. 현대차그룹은 2027년 레벨2+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하는 등 소프트웨어(SW) 중심의 ‘모빌리티 테크기업’으로 전환한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발자 콘퍼런스인 ‘플레오스 25’를 열고 새 SW 브랜드이자 기술 플랫폼인 플레오스를 공개하고 자율주행차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플레오스는 차량 제어 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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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03.28 16:19:10SOOP(067160)(숲·옛 아프리카TV)이 최영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고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낸다. SOOP은 정기 주주총회 및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영우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SOOP은 서수길·최영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이번 개편은 SOOP의 중장기 전략 실행력을 높여 글로벌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각자 대표 체제 하에서 서수길 대표는 신규 사업과 프로젝트 중심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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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3.28 16:10:39롯데케미칼이 일본 소재 기업 레조낙의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해 추가 유동성을 확보했다. 롯데케미칼은 레조낙 지분 4.9%를 2750억 원에 매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 매입한 레조낙 지분 전량으로 롯데케미칼은 이번 매각과 그간 확보한 배당금을 합쳐 약 800억 원의 차익을 실현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지분 매각 후에도 레조낙과의 사업 협력은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석유화학 시황이 악화한 가운데 비효율 사업 및 자산 매각을 중심으로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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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3.28 16:05:19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무력화할 위기에 놓이면서 그 대안으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정부의 관세 공세에 맞서 일종의 우산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다. 하지만 정부 리더십 공백과 정치권의 무관심 속에 가입 추진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가에 따르면 현재 CPTPP의 주무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는 협정 가입을 위한 실무 논의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미국의 통상 공세 속에 미국이 빠져 있는 CPTPP 가입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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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3.28 15:40:47◇제일파마홀딩스 <전무 승진> △?경영기획실장 서병구 <상무 승진> △?회계팀장 민경률 ◇제일헬스사이언스 <전무 승진> △?영업마케팅본부장 김광수 <이사 승진> △?생산부 홍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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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일반 2025.03.28 15:33:46유한양행(000100)의 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미국·유럽·영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판매 허가를 받았다. 유한양행은 이번 허가로 1500만 달러(약 220억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할 예정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MHLW)은 27일(현지시간) 렉라자를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시판 허가했다고 밝혔다. 렉라자는 존슨앤드존슨의 이중 특이 항체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와 함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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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03.28 15:04:23두산에너빌리티(034020)가 국내 기술로 만든 초대형 가스터빈을 앞세워 한국서부발전과 3200억원 규모의 여수 천연가스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여수 천연가스발전소는 전남 여수 묘도 항만 재개발구역에 500MW(메가와트)급 규모로 건설되는 친환경 발전소다.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노후 발전소인 태안 3호기를 대체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까지 380MW 규모 H급 초대형 가스터빈과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HRSG) 등을 공급한다. H급은 터빈 입구 온도가 섭씨 1500도를 넘는 고효율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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