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민감 해저 기밀 유출될라”…中 국영 기업, 韓 해상풍력 사업 첫 진출
기업2025.07.1606:25:00
중국 국영 기업인 중국에너지건설유한공사(China Energy Engineering Corporation·CEEC)가 국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자로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국가 안보 위협과 국부 유출 논란에 더해 중국 업계에 주도권을 내준 태양광 발전 산업처럼 국내 해상풍력 산업마저 잠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CEEC는 자사 웹사이트 등을 통해 “한국 전라남도의 365㎿급 해상풍력 EPC 프로젝트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며
Biz 플러스
모로코로 영토 넓히는 HD현대…조선 동맹 전방위 강화 [biz-플러스]
기업 2025.07.16 09:02:00
HD현대중공업(329180)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구축한다. 3년 치 일감 확보로 도크가 꽉 찬 HD현대(267250)중공업은 아프리카·유럽·미주를 잇는 요충지에 전략적 거점을 추가로 확보해 글로벌 조선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신규 수주 선박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은 모로코 국립항만청이 진행 중인 카사블랑카 조선소 운영권 입찰에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Why바이오
앱클론, 위암치료제 美 3상 투약 시작에 주가 강세[Why 바이오]
바이오 2025.07.16 10:15:41
앱클론(174900)의 위암 치료제 후보물질 'AC101(헨리우스 코드명 HLX22)'가 미국에서 임상 3상 투약을 시작하며 회사 주가가 강세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앱클론은 전일대비 5.86%(650원) 상승한 1만 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14일 파트너사인 헨리우스는 미국 내 첫 번째 환자가 회사의 국제 다기관 3상 직접 비교 임상시험(HLX22-GC-301)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임상은 베이징대학 암병원의 린쉔 교수와 미국 MD앤더
  • 한경협 사절단, 인니 대통령 최초 면담…경제협력 물꼬
    기업 2025.04.28 16:19:00
    경제계가 프라보워 인도네시아 신정부와의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우리 기업들은 인도네시아에 23조 원 넘는 투자를 완료한 데 이어 첨단 제조업과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지 기업들과 활발한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이달 28~29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경제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사절단은 프라보워 신정부 출범 이후 처음 파견된 경제사절단으로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김상현 롯데쇼핑 부회장, 이재근 KB금융지주 부문장, 성김 현대차 사장 등 인도네시
  • 정의선 "압도적 경쟁력 입증, 더 벅찬 미래 만들자"
    기업 2025.04.28 16:05:52
    “지금의 위대함을 넘어 더 벅찬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의 ‘세계 올 해의 차’ 수상에 대해 “압도적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전동화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정 회장은 신형 수소차인 ‘디 올 뉴 넥쏘’를 앞세워 올해 수소차 5만 대 시대를 연다는 야심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최근 사내 업무망에 “이번 월드카 어워즈에서의 값진 성과가 입증하듯 우리는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을 선도해가고 있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현대차(0
  • LS마린솔루션, 국내 최초 해외서 해저케이블 시공…2.5조 사업 선점 첫단추
    기업 2025.04.28 16:05:40
    LS마린솔루션(060370)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에 해저케이블을 매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1580만 달러(약 227억 원)로 이는 LS마린솔루션의 첫 해외 전력망 사업 수주인 동시에 국내 해저케이블 시공 업체 최초의 해외 진출 사례다. 이번 계약은 대만전력청(TPC)이 294.5㎿ 규모로 추진하는 ‘TPC 해상풍력 2단지’ 중 1단계 사업의 일환이다. 대만 정부는 1단계 사업을 통해 총 5.6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2·3단계에서 2조 5000억 원 규모의 해
  • 집을 영화관으로…삼성, 터치 기능 탑재한 가정용 프로젝터 출시
    기업 2025.04.28 15:58:02
    삼성전자(005930)는 터치 솔루션을 탑재한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트리플 레이저 기술로 약 43㎝ 거리에서 최대 100형까지 투사할 수 있는 초단초점 프로젝터다. 벽과 바닥, 테이블 등 평면이 있는 환경에서 대형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5 전용 스탠드에는 적외선 카메라와 적외선 레이저 모듈이 탑재돼 터치 기반의 사용자 조작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미러링한 콘텐츠를 테이블 위에 주사하면 테이블을 터치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어 게임과 교육 등
  • 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국내 최초로 ISC 학술위원 위촉
    IT 2025.04.28 15:56:03
    김범준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가 미국심장협회(AHA) 산하의 국제뇌졸중학회(ISC·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활동기간은 이달 16일부터 2028년 2월 28일까지다. ISC는 뇌졸중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로 꼽힌다. 매년 6000여 명의 뇌졸중 전문가와 전 세계 유명 석학들이 학술대회에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지식을 공유한다. 특히 ISC 학술위원회의 위원직은 전 세계 뇌졸중 연구자들 중 매우 엄격한 기준을 통해 소수의 전문가들만 선정하
  • 민·관·학 함께 사회문제 모색…'사회적 가치 페스타' 8월 개최
    산업일반 2025.04.28 15:48:39
    기업과 정부, 학계가 모여 사회적 문제의 해법을 찾는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오는 8월 25~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올 해 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는 기후 위기와 저출생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난제를 해결하기 각계 인사가 모여 경험과 해법을 공유하고 새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해 처음 개최됐다. 올 해 주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다'
  • 한화오션, 1분기 영업이익 2586억 원…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 ?
    기업 2025.04.28 15:46:08
    한화오션(042660)이 올해 1분기(연결 기준) 2500억원 대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오션은 1분기 영업이익이 25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529억 원) 대비 388.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조1431억 원으로 37.6% 성장했고, 순이익도 2157억원으로 322.9% 늘었다. 2021년부터 시작된 조선 '빅사이클'(초호황기)에 따른 수주 증가 효과가 1분기에도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은 "계열적 요인에
  • "SKT 유심 사용하지 마세요"…네카오, 임직원에 교체 권고
    IT 2025.04.28 15:38:47
    네이버와 카카오(035720)가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텔레콤(017670)을 이용하는 임직원들에게 서둘러 유심을 교체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최근 SK텔레콤을 이용하는 임직원에게 유심 교체를 권고하는 내용을 담은 사내 공지를 올렸다. 이들 기업 뿐만 아니라 NHN(181710), 엔씨소프트(036570), 넷마블(251270) 등 주요 게임사도 유심 교체를 권장하는 내용의 사내 공지를 내고 보안 강화 방법 등을 안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전자(005930)가
  • 무협,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AI 에이전트 활용' 세미나 개최
    기업 2025.04.28 15:37:21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디지털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 에이전트의 기업 현장 적용 가능성과 AI를 활용한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 전환에 관심 있는 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AI 기술 동향과 미래 전망, 중소기업의 AI 활용 방안과 방향성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권오형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다양한 도구 연동 등 개별 기업의 고
  • '尹탄핵·친야' 로펌 LKB·평산 합병…'초대형 전관 로펌' 탄생
    기업 2025.04.28 15:36:56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관련된 사건을 많이 수임하는 법무법인 LKB와 평산이 합병한다. 중형 로펌으로 분류되던 두 법인이 매출·인력 기준으로 15위권 안팎 중대형 로펌으로 올라오게 됐다. 대통령 선거가 한 달 가량 남은 시점에서 이들 로펌의 합병으로 ‘초대형 친야(親野) 로펌’이 탄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설 법인은 합병 이후 추가로 전관 로펌과 합병해 빠른 시일 내에 10위권 전관 로펌으로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LKB(대표변호사 이광범)와 평산(대표변호사 윤웅걸)은 오는 29일 전략적 합병에
  • “스마트공장 76%가 기초단계”…더딘 중기 스마트공장 전환
    중기·벤처 2025.04.28 15:31:34
    공장을 가진 중소·중견기업 중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곳은 20%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저도 75% 이상은 기초 단계에 그쳤고 스마트 공장 고도화의 핵심인 제조 인공지능(AI) 도입률은 전무한 수준인 0.1% 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제1차 스마트제조혁신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중소기업 스마트제조혁신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처음 실시되는 조사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회를 운영해 모집단 구성, 설문지 설계 등 사전 조사기획 후 표본조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 “SKT와 인지시점 이해 차이”…KISA, 해킹 발생 시간 수정 의혹 해명
    IT 2025.04.28 15:29:07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SK텔레콤(017670)의 해킹 공격 사건 발생 시간을 수정했다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KISA는 28일 “최근 발생한 SK텔레콤 침해사고 신고에 대해 일부 혼선이 있어 이를 정리해 발표한다”면서 “이후 침해사고 인지 시점에 대해 양자(SK텔레콤과 KISA) 간 이해의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해당 자료가 외부에 전달돼 이에 대한 혼선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가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사실관계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ISA는 아울러 “향후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개인정보 지키는 일 업계 과제…사이버 보안 교육 강화"
    IT 2025.04.28 15:28:10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28일 “보험 고객의 개인정보와 신뢰를 지키는 일은 업계 모두의 과제”라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보험업계를 대상으로 사이버 보안 교육 과정을 추가로 개설, 보안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하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보험대리점(GA) 두 곳에서 전산 해킹 사고가 발생했고 SKT 유심 해킹 여파로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보험업계에도 긴급 경고등이 켜졌다”며 “모든 보험인들이 고객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도록 인식과 제도 개선를 개선해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하 원장
  • 셀트리온, 1000억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산업일반 2025.04.28 15:05:40
    셀트리온(068270)은 이사회를 통해 약 1000억 원 규모의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3만 1712주로 매입은 이달 29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1월부터 누적해서 취득하는 자사주의 규모는 약 4500억 원 수준으로 지난해 자사주 전체 취득 규모인 약 4360억 원을 넘어섰다.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 원, 1000억 원, 500억 원 규모의 주식 취득을 결정해 그룹 차원
  • 삼진제약, 마케팅 BD 전문가 이서종 이사 영입
    산업일반 2025.04.28 14:41:26
    삼진제약(005500)은 글로벌 사업 확대 및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한국노바티스와 에스씨엠생명과학에서 사업개발 및 전략기획팀을 이끌었던 이서종 이사를 BD(Business Development) 담당 임원으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서종 신임이사는 라이선스 인·아웃, 파트너사 관리, 기술이전 전략 수립 및 실행, 신규 파이프라인 검토 및 분석 등 사업개발 전반에 걸쳐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삼진제약은 이서종 이사의 합류로 향후 다양한 신사업 기회 발굴과 기존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