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옷 안 산다더니…무신사·에이블리, ‘최고’ 매출 쐈다
생활2025.02.1615:58:15
무신사·에이블리·지그재그 등 주요 패션 버티컬 플랫폼들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 및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며 의류 지출이 급격히 줄어든 가운데에서도 이들 패션 버티컬 플랫폼으로의 쏠림 현상은 갈수록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6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지난해 1조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2022년 연결 기준 7083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데 이어 2023년 40% 이상 증가한 9931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무죄' 이재용이 풀어야 할 삼성 반도체의 문제 [강해령의 하이엔드 테크]
기업
2025.02.05
07:40:00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10년 간 발목을 묶고 있던 사법 족쇄를 풀었습니다.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 합병 및 불법 승계와 관련한 항소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으면서죠. 이 회장의 다음 스텝은 뭘까. 반도체 업계의 시각으로 봤을 때 그가 당장 해결해야 할 숙제들이 많습니다. 고대역폭메모리(HBM),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레거시 제품 감산, 파운드리 등 분야 별로 과제가 산적해 있는데요. 최근 업계에서 취재된
Biz 플러스
정의선 회장 해외 첫 행보, 트럼프 장남 만나고 美 혁신 기지 찾았다[biz-플러스]
기업
2025.02.14
07:30:00
정의선 현대차(005380)그룹 회장이 새해 첫 해외 행보를 미국에서 시작했다. 현대차·기아(000270)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폭탄 등 통상 위협 노출되어있다. 정 회장은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이자 실세로 불리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회동하며 리스크 관리에 나섰다. 동시에 현대차·기아의 미국 혁신 기지인 모하비주행시험장에서 임직원들에게 "도전을 기회로, 좌절을 성공으로 전환시키는 사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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