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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정부·국민 모두 동의할 최소수준 개헌으로 첫발 떼야”
국회·정당·정책2025.07.1712:05:39
우원식 국회의장은 제77주년 제헌절을 맞아 “전면적 개헌보다 단계적이고 연속적인 개헌으로, 국회·정부·국민이 모두 흔쾌히 동의할 수 있는 최소 수준의 개헌으로 첫발을 떼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제헌절 경축식에서 “민주주의에 완성이 없듯이 헌법도 한 번의 개헌으로 완성될 수 없다. 변화하는 시대적 과제와 국민의 요구를 담아내며 끊임없이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의장은 “우리는 국민주권 정신으로 독립운동을 했고 독립운동으로 민주공화국을 건설하고자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공격력·방어력 높인 中 자주포…韓 명품 ‘K9’ 자주포 아성에 도전장[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7.17 06:00:00
현대전에서 지상전의 승리자를 결정짓는 중요한 무기체계를 꼽는다면 단연 ‘자주포’다. 한국은 북한의 포병 전력에 맞서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서 자체적으로 자주포를 개발·생산했다. 그 주인공은 ‘K-9’이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K-9 자주포의 전 세계 자주포 수출시장 점유율은 약 60%에 달한다. 수출 국가는 2001년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인도, 노르웨이, 핀란드, 에스토니아, 이집트, 호주, 폴란드, 루마니아 등 10개국에 달
북한은 지금
32년 만에 부활한 모스크바-평양 직항 노선[북한은 지금]
통일·외교·안보 2025.07.15 13:57:48
러시아 모스크바와 북한 평양을 잇는 직항 항공노선이 32년 만에 부활한다. 지난 9일(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항공청은 자국 항공사인 노르드윈드의 모스크바-평양 정기 항공편 운항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주 2회 모스크바와 평양을 오가는 직항 항공편이 운행될 예정이다. 모스크바-평양 간 직항 항공편이 생긴 것은 약 32년 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과
  • 홍준표 "비열한 집단에서 다시 오라고…정나미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
    정치일반 2025.05.14 10:34:07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해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탈당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다급하니 비열한 집단에서 다시 오라고 하지만 이젠 정나미 떨어져 근처에도 가기 싫다"며 국민의힘과 거리를 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10일 미국 하와이로 떠난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지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청년의꿈’에 올라온 한 게시글에 이 같은 댓글을 적었다.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선배님의 국가경영의 꿈, 특히 제7공화국의 꿈, 좌우 통합정부를 만
  • 이재명 "풍력 선박시장 키우고…중소 조선사 경쟁력 확대"
    국회·정당·정책 2025.05.14 10:25:5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4일 “K-조선업으로 해양강국을 만들겠다”며 '풍력 선박시장을 키우고 중소 조선사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업은 대한민국 수출을 이끌고 일자리를 만들어온 핵심 산업으로 세계 1, 2위를 다투는 선박 건조 능력은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후보는 “조선업이 대전환의 갈림길에 놓여있다”며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조선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지속 가능한 성장전략이 절실하다”고 지적했
  • 박찬대, '청문회 불출석' 조희대에 "특검 불가피"
    국회·정당·정책 2025.05.14 10:13:06
    더불어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인 박찬대 원내대표는 14일 조희대 대법원장을 향해 "사법 쿠데타에 대한 사과 및 사퇴라는 국민의 요구에 즉각 응답하기 바란다"고 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대법관이 스스로 법을 지키지 않는데 어느 국민이 사법부를 신뢰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법제사법위원회의 '대법원 대선개입 의혹' 청문회에 조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이 그간의 관례를 근거로 들며 전원 불출석한다고 한다"며
  • 안철수 "尹과 결별해야 이겨…김문수 결단 내려야"
    국회·정당·정책 2025.05.14 10:12:52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향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난 3년간 실정 및 계엄과의 결별이 선거 승리를 위한 필수적인 조건”이라고 출당 등 관계 청산을 거듭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 눈높이에서 말씀드리는 것이니, 부디 결단을 내려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을 향해선 “(의료 대란에 대한) 사과 후에는 정치적 발언은 완전히 금하고 정치에서 완전히 손때라”며 “지금 열심히 뛰고 있는 우리당 후보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직격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막아야
  • '당선 가능성' 물어보니…이재명 67%·김문수 22%·이준석 1% [엠브레인퍼블릭]
    선거 2025.05.14 10:11:30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각 후보별 ‘당선 가능성’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67%의 응답을 얻었다. 14일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이 YTN의 의뢰로 이달 11~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누가 대선에서 선출될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67%,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2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1%로 집계됐다. 선거 캐스팅보트인 중도층 응답자들로 한정해 당선 전망을 질문한 결과, 이재명 후보는
  • 이재명, 이틀간 부산·경남·전남 유세…"이순신 호국벨트"
    국회·정당·정책 2025.05.14 10:03:3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틀간 부산·경남·전남 지역을 차례로 방문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이어간다. 민주당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동남권·호남권 발전과 통합을 이루겠다는 이 후보의 강한 포부가 담긴 여정"이라고 설명했다. 조승래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수석대변인은 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아침 브리핑을 통해 "12일~13일 유세가 대한민국 미래와 성장을 위한 'K-이니셔티브' 유세였다면 앞으로 이틀간 콘셉트는 '국
  • 이준석 “외상센터 광역 단위 통폐합·의료진 소송 리스크 완화”…16호 공약
    국회·정당·정책 2025.05.14 10:00:00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권역외상센터를 광역 단위로 통폐합하고 의료 종사자들의 ‘소송 리스크’를 줄이는 내용의 ‘광역거점외상센터 국가완전책임제’ 정책을 발표했다. 이 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4일 정책 보도자료를 내고 “과다하게 남발되는 의료 소송으로 바이탈 의료행위가 위축되고 의료진이 적극의료를 선택하기 어려워졌다”며 이 같은 내용의 16호 공약을 공개했다. 광역거점외상센터 국가완전책임제는 현재 17개로 나뉜 권역외상센터를 통폐합해 5~6개 이내의 광역거점센터로 만드는 것이 골자다. 광역거점외상센터 및 광역거점응급의료센터는 고용&
  • 출판인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권하는 책은?…한강 '소년이온다'와 '이 책'
    선거 2025.05.14 09:55:51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12일 한국출판인회의는 국가 지도자의 독서와 사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시, 책 읽는 대통령을 바란다'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회원 출판사가 추천하는 양서를 모아 대선 캠프에 전달하고, 독서의 사회적 의미를 환기하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다. 출판사들은 시의성, 공공성, 우수성을 기준 삼아 모두 204종의 추천 양서를 모았다. 그 결과, 어른 김장하의 삶을 취재해 담은 김주완의 '줬으면 그만이지'와 한강의 소설 '소년이 온다'
  • 권성동, 민주 '조희대 청문회'에 "이재명식 독재정치 본격 신호탄"
    국회·정당·정책 2025.05.14 09:55:10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사법부 대선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대해 “‘삼권분립’을 ‘삼권장악’으로 바꾸고 말겠다는 이재명식 독재정치의 본격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법사위 긴급회의에서 “대선을 20일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 국회에서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에 대한 사상 초유의 대법원 청문회가 열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아버지’ 이 후보한테 흠집을 냈다는 이유로 대법관들에게 망신주기 보복을 가하는 것은 엽기적인
  • 국민의힘 "'재명이가 남이가'…30년 전 선거 캠페인 보는 것 같아 짠해"
    정치일반 2025.05.14 09:50:36
    국민의힘이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영남을 찾아 “재명이가 남이가”라며 지지를 호소한 것을 두고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지지를 호소하는 건 정말 구태정치”라고 직격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후보가 영남권을 다니면서 경북의 아들이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30년 전에 선거 캠페인을 보는 것 같아 짠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역 연고를 강조하는 것이 선거에서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그동안 영남권 유권자에게 가장 큰 모멸감을 주신 분이 이 후보”라며 “철학이
  • 권영세 "홍준표, 타고난 인성 어쩔 수 없어" 직격탄
    국회·정당·정책 2025.05.14 09:25:32
    권영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이 당에서 두 번의 대권 도전, 두 번의 광역단체장 당선, 수차례 국회의원 당선을 한 분이 이제 와서 이러면 안 된다”며 “타고난 인성은 어쩔 수 없나 보다”고 직격했다. 권 전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홍 전 시장이 국민의힘 ‘러브콜’에 대해 “두 번 탄핵당한 당과는 절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말했다. 권 전 위원장과 홍 전 시장은 경선 이후 강하게 충돌하고 있다. 정계 은퇴를 선언한 홍 전 시장은 단일화 갈등을 두고 “3년
  • 김용태 "尹 결별, 만족할 방안 도출할 것…여러 말 듣는 중"
    국회·정당·정책 2025.05.14 09:21:36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는 14일 당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계설정과 관련해 “20일 동안 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대부분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하겠다”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국민의힘과 윤 전 대통령과의 결별 문제에 대해 “정치적으로 많은 말씀을 듣고 풀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 출당 문제에 선을 긋는 김문수 대선 후보에 대해 묻자 “후보의 뜻도 존중하고, 시민들의 생각도 존중한다”며 “그 과정에서의 합의점을 찾아나가는 것이 정치이고 ‘김문수식
  • "재매이가 남이가"에도 TK는 국힘…김문수 46%·이재명 32%[엠브레인]
    선거 2025.05.14 09:03:14
    차기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3자 구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46%로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33%,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7%로 집계됐다. YTN이 여론조사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이달 11일~12일까지 이틀간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이재명 후보는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으며 1위를 기록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3%였다. 이번 조사는 원내 정당 소속 대선 후보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현장+]"부산 오이까 와 이래 뜨겁노"…'시장 대통령' 외친 김문수
    국회·정당·정책 2025.05.14 09:02:29
    "부산에 오이까 와 이래 뜨겁노. 뜨거븐 부산 열기가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할 거라고 믿습니다." 이달 13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가 방문한 부산 자갈치 시장 앞은 북, 꽹과리, 징, 확성기 등 응원 도구로 무장한 수많은 시민들로 북적였다. 김 후보가 무대에 올라 이 같이 말하자 지지자들은 일제히 들고 나온 태극기를 흔들며 김 후보의 이름을 연호했다. 지지자들의 함성에 화답한 김 후보는 “자갈치 시장에 오니까 냄새가 좋아 배가 살살 고프다”며 친근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대구·울산&middo
  • 대선 후보 지지도, 이재명 51%로 압도적 1위…김문수 31% 이준석 8% [한국갤럽]
    국회·정당·정책 2025.05.14 09:01:45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가 모두 확정된 이후 진행된 여론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과반 지지율을 기록하며 대세론을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1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2일~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31%),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8%)를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51%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는 8%, '모름·응답 거절&a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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