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산 찾아 "산은 이전 어려워…해수부·HMM 옮겨올 것"
국회·정당·정책2025.05.1413:34:07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4일 부산광역시를 찾아 “부산으로 산업은행을 옮기는 것이 가능했으면 바로 했겠지만 어려우니 못했다”며 대안으로 해양수산부와 해운사 HMM의 부산 이전을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부산을 찾아 “여러분 산은 부산 이전 때문에 속 많이 끓이지 않나”라며 “부산으로 이전하면 좋지만, 세상일이라는 것이 한쪽이 원한다고 일방적으로 막 되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게 그렇게 쉬운 일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의대 2000명도 밀어붙여서 나라를 이렇게 만드는 추진력 있는 분인데, 부산으로 산은을 옮기는
이현호의 밀리터리!톡
공군 ‘조종사의 날’ 아십니까…대한민국 전투기 최초 출격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5.05.14
06:00:00
대한민국 국군과 관련된 대표적인 기념일 가운데 하나는 2016년에 3월의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이다.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1950년 6·25전쟁 당시 남하하는 북한군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해 6일간의 단기 훈련 기간 중 단 1회 비행, 1명당 평균 3
백상논단
0% 성장과 퍼펙트 스톰
사외칼럼
2025.05.12
05:30:00
1·4분기 경제성장률이 -0.2%를 기록했다. 지난해 2·4분기 역성장(-0.2%) 이후 제대로 반등하지 못하고 다시 뒷걸음치면서 한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상당히 회의적으로 바뀌고 있다. 미국발 관세전쟁이 본격화되지 않았음에도 사상 처음으로 4개 분기 연속 0.1% 이하 성장을 기록한 것은 ‘한국경제호’가 이미 좌초됐다는 의미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지난해 11월의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했다.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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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5:43:14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1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의료인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해 업무개시명령을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정책패키지 백지화 등 전공의들의 7가지 요구사항에 대해 “정부와 국회, 국민들이 전향적으로 바라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국회를 찾아 우 의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진행한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정부는 전공의들을 특혜만 바라는 파렴치한으로 매도하며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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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5:35:51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만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고 민주당이 17일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와 김 전 총리가 배석자 없이 서울 시내의 한 식당에서 만난다고 전했다. 김 전 총리가 비명(비이재명)계 잠룡으로 꼽히는 만큼, 비주류를 끌어안으면서 통합 행보를 부각하겠다는 이 대표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전 총리는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당내 갈등 극복 방안을 두고 "지금 당을 책임지는 주류가 먼저 손을 내밀고 품을 넓게 하는 수밖에 없다"고 한 바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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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5:16:00‘에너지3법’ 중 하나인 ‘고준위 방폐장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7일 제1차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고준위 특별법을 의결했다. 앞서 이날 소위에서 통과된 ‘전력망 특별법’에 이어 에너지3법 중 두 번째 의결이다. 여야는 이날 에너지3법의 마지막 법안인 해상풍력 특별법과 반도체 특별법에 대한 심사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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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2.17 15:11:10서울중앙지검이 ‘명태균 공천개입 의혹’의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본격 수사에 나선다. 창원지검이 3개월 가량 수사한 이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해 윤 대통령과 김 여사, 오세훈 서울시장 등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통해 공천개입·여론조사 조작 의혹 사건 실체를 신속히 밝힌다는 방침이다. 17일 창원지검은 공천 관련 불법정치자금 수수 등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윤 대통령과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 사건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창원지검 수사팀은 이밖에 △공직선거나 당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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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외교·안보 2025.02.17 14:26:00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광명성절’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광명성절은 지난 2011년 사망한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로, 김정은 위원장이 광명성절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4년 만이다. 1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일성·김정일 동상에 헌화하고 경의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김일성·김정일의 혁명사상과 위업에 언제나 충직해 조국의 무궁한 부강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복리증진을 위해 성스러운 투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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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4:22:10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계 복귀를 시사하면서 당내 분열상이 재차 노출되고 있다. 친윤(친윤석열)계 신동욱 의원이 “한 전 대표가 조기 대선에 정신이 팔려 있다”고 비판하자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의원은 “한 전 대표만 비판하지 말라”고 맞받아쳤다. 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신 의원은 17일 KBS 라디오에서 한 전 대표를 향해 “'복귀'라는 표현은 어디를 떠나신 게 아닌데 왜 굳이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다”며 “활동을 (다시) 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본인의 판단으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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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2025.02.17 13:37:40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워킹맘·대디, 기업 대표 등을 만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워킹맘·대디,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가족친화 인증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일·가정 양립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워킹맘·대디, 일·생활균형 우수기업 대표, 고용노동부·중소벤처기업부의 장·차관 등이 자리했다. 최 권한대행은 참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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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1:50:07‘에너지 3법’ 중 하나인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에서 통과됐다. 국회 산업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17일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전력망 특별법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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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1:06:37더불어민주당이 5·18 민주화운동 현장인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대한 고발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17일 밝혔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에게 “전두환 신군부 세력에 의해서 광주 시민 수백 명이 학살당한 곳에서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에 찬성하는 ‘떴다방’식 집회를 가졌다”며 “5·18특별법 위반에 따른 고발 등 법적 조치를 당 법률위원회 중심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하다 하다 특정 지역 시민집회를 참칭하는 집회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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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1:06:30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민주당이 집권하면 특별한 변화없이도 코스피지수가 3000대를 찍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경제중심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자신의 성장담론을 부각시키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들의 공개발언이 마무리될 때 다시 발언을 하겠다고 나서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코스피지수는 2600대로 겨우 턱걸이를 했는데 민주당이 집권을 하면 3000대를 찍을 것”이라며 “아주 단순하게 시장이 공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가 조작하면 혼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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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0:57:38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학교 내 교사의 정신건강 문제를 다루는 이른바 '하늘이법'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하늘이법이 정신적 문제를 겪는 교사 배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교사들이 자칫 정신건강 (관련) 진료를 꺼리는 분위기를 만들지는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사건이 정신질환과 관련됐는지 아직 확실치 않다"며 "하늘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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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0:56:28조국혁신당이 여야가 논쟁을 벌이고 있는 상속세 완화 정책을 두고 “부자감세의 전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선민 조국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17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상속세는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권한대행은 “민주당은 (상속세) 일괄 공제액을 5억 원에서 8억 원으로, 배우자 공제는 10억 원으로 올리는 세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가뜩이나 세수가 줄어 국가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 감세 정책은 상황을 악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은 감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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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정책 2025.02.17 10:51:10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광주 금남로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 참가자들을 “악마와 다를 게 무엇인가”라고 비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주의를 입에 담을 자격조차 없는 가장 반민주적인 망발”이라고 질타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악마의 눈에 악마가 보이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지키려는 국민을 악마로 폄훼하는 게 민주당이 말하는 민주인가”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주의는 이재명 민주당의 전유물이 아니다”며 “이재명 민주당이 급하긴 급한가보다. 온갖 악담을 퍼부으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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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2025.02.17 10:43:08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하야 가능성에 대해 "그런 것은 현실적으로 고려되지 않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17일 권 비대위원장은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하야가 법률적·헌법적으로 가능하냐를 별개로 해도 하야했을 경우 이런 모든 문제를 잠재울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적절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윤 대통령) 변호인단이 '중대 결심을 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 하야를 포함한 부분은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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