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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기준금리 발표날, 비트코인 ETF 7715억 순유출
국제일반2024.05.0310:36:45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발표한 뒤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최대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미국의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5억 6400만 달러(7715억 원)의 순유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으로 현물 ETF 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순유출액이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6만 달러선에서 등락하던 비트코인 가격은 5만 6000달러대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인플레이
김흥록 특파원의 뉴욕 포커스
한강의 기적을 이어가려면[김흥록 특파원의 뉴욕포커스]
국제일반 2024.04.28 17:46:51
최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한국 경제의 기적이 끝났는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고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1970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6.4% 성장했던 한국 경제성장률이 차츰 둔화하다가 2040년대는 -0.1%의 마이너스 성장 시대로 접어든다는 전망을 인용하기도 했다. FT는 그 배경으로 △대기업 위주의 경제 △갈수록 커지는 대·중소기업 격차 △대기업 3세들의 현실 안주 △원천 기술 부
김광수의 中心잡기
복잡한 국제 정세, 균형 외교로 승부하라[김광수의 中心잡기]
경제·마켓 2024.04.14 17:47:22
미국의 중국을 향한 견제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첨단 분야의 대중국 수출 통제는 강화되는 추세다. 이달 11일에도 미 상무부는 중국군의 인공지능(AI) 반도체 확보를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기업 4곳을 블랙리스트(수출 통제 대상) 명단에 올렸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블랙리스트에 올린 중국 업체는 319곳으로 늘었다. 미국을 강하게 압박했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재한 306곳을 이미 넘어
  • “전 세계 플라스틱 오염 절반이 60개 미만 기업 책임”
    정치·사회 2024.04.26 05:30:00
    전 세계 60개 미만의 다국적기업이 플라스틱 오염의 절반 이상 책임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게재된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글로벌 생산자의 책임’ 논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 중 약 절반이 56개 다국적 기업이 생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84개국에서 10만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수거한 187만여 개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조사해 생산업체를 확인했다. 그 결과 생산업체를 확인한 약 91만개의 플라스틱 쓰레기 가운데 절반이
  • [영상]파리 유명 관광지서 '날벼락'…풍차 날개가 갑자기 '뚝'
    국제일반 2024.04.26 04:50:00
    프랑스 파리의 관광 명소이자 댄스 공연장인 ‘물랭 루주’의 풍차 날개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떨어져 나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3시께 돌아가도록 만든 풍차 날개가 건물 상단부에서 통째로 떨어졌다. 파리 소방당국은 부상자는 없으며 추가 붕괴 위험도 없다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공연은 오전 1시15분에 끝나 사고 당시 건물안에 관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르 클레리코 물랭 루주 총감독은 르피가로에 "악의적인 행위는 아니라고 알고 있다"고 말
  • 30년 만에 영국 철도 국영화될까?…지지율 선두 노동당 공약
    국제일반 2024.04.26 03:30:00
    영국 제1야당인 노동당이 올해 예정된 총선에서 집권할 경우 약 30년 만에 철도를 다시 국영화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당은 현재 여론조사에서 집권 보수당에 20%포인트 격차로 앞서고 있어 정권 교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노동당은 집권하면 5년 내로 여객 열차 운영을 민간에서 공공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만 철도화물 부문은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노동당의 집권 계획에 따르면 철도 공기업 '그레이트 브리티시 레일웨이'(GBR) 운영을 본격화해 민간 업체들과 계
  • "페북 허위 광고 조사 태만해 투자 손해 봤다" 일본인 4명 메타에 손배 소송
    국제일반 2024.04.26 02:01:00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명인을 사칭해 투자를 권유하는 허위 광고에 속은 피해자들이 25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운영사인 메타 일본 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SNS를 통해 투자 권유 등을 받아 손해를 본 피해자들이 이처럼 소송을 한 것은 일본에서는 처음이다. 교도통신과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도쿄도와 효고현 고베시 등에 거주하는 40∼60대 4명은 유명인 등을 사칭한 광고를 접한 뒤 투자를 권유받는 수법으로 사기 피해를 봤다며 이날 고베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 보수화되는 독일 Z세대 36% "'유대인에 역사적 책임' 동의 못한다"…'난민 유입 증가'도 걱정거리로 꼽아
    국제일반 2024.04.26 01:00:00
    독일의 Z세대(10~20대) 3명 중 1명은 유대인에 대한 독일의 역사적 책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디벨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몬 슈네처 등 청년연구자 3명이 전국 14∼29세 청년 2천4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36%가 '독일이 이스라엘, 독일 내 유대인에게 역사적 책임이 있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동의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6%에 그쳤다. 독일 정부는 현대 독일인에게도 과거 나치의 홀로코스트(유대인 대학살)를 기억하고 반성할 책임이 있다
  • 주민들 굶어죽는다는데…北, '식량 위기국' 명단서 빠진 이유가
    국제일반 2024.04.26 00:01:00
    만성적 식량난을 겪는 북한이 유엔이 지정하는 '식량위기국' 명단에선 7년째 빠졌다. 식량 실태에 관한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25일 뉴스1에 따르면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세계식량계획(WFP), 유럽연합(EU) 등이 참여하는 세계 식량위기 대응 글로벌 네트워크가 발간한 '2024 세계 식량위기보고서'의 식량위기국 명단에 북한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FAO 산하 '세계식량정보 및 조기경보체계'가 지난해 발표한 보고서에서 외부에 지원
  • 美 1분기 GDP 성장률 1.6%, 시장 전망 밑돌아…뉴욕 증시 '급락'
    국제일반 2024.04.25 22:23:16
    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해 4분기(3.4%) 대비 성장률이 둔화했고, 시장이 전망했던 1분기 전망치(2.5%)도 크게 밑돌았다. GDP의 70%를 차지하는 개인 소비는 2.5% 상승했다. 의료·보험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견조 소비가 나타났지만 자동차, 휘발유 등 에너지 상품 대한 지출 둔화와 민간(기업)의 재고 투자 감소가 전체 성장률을 끌어내렸다. 최근 미국의 경제 지표는 잇따라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여전히 뜨거운 경기
  • 기준금리가 무려 50% '이 나라' 그런데 또 50% 유지
    경제·마켓 2024.04.25 22:18:52
    튀르키예 중앙은행은 25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50.0%를 동결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았다면서도 "3월 조치의 결과로 금융 상황이 크게 긴축됐다"며 긴축정책의 효과가 지연되는 점을 고려해 현재 금리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중기 인플레이션 목표치가 5%라는 점을 거듭 언급하며 "물가 상승이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면 통화정책 기조를 강화하겠다"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3월 튀르키예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6
  • 美 1분기 GDP 성장률 1.6%, 시장 전망 크게 밑돌아
    국제일반 2024.04.25 22:02:19
    미국 상무부가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속보치)이 연율 1.6%로 집계됐다고 25일(현지 시간) 밝혔다. 시장이 전망했던 1분기 전망치 2.5%를 크게 밑돌았다. 지난해 4분기 성장률 3.4%보다도 크게 떨어졌다. 이번 수치는 미국의 경제 지표가 잇따라 시장 전망치를 웃돌며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던 가운데 나온 것이다. 이번 GDP 증가율은 속보치라 향후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일각에서는 미국 경제가 냉각돼 간다는 신호라는 해석도 있지만 로이터통신은
  • [속보]美 1분기 GDP 1.6% 성장‥시장 전망 하회
    국제일반 2024.04.25 21:31:19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이 전분기 대비 연율 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블룸버그가 제시한 시장 전망치(2.5%)를 밑도는 수치다.
  • 나이지리아 폭우에 교도소 시설 무너져…119명 탈옥
    국제일반 2024.04.25 20:06:54
    나이지리아에서 폭우로 교도소 시설 일부가 무너지면서 119명이 집단 탈옥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 아부자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나이저주 술레자에 있는 교도소의 담을 포함한 시설 일부가 전날 밤 몇 시간 동안 지속된 폭우로 무너졌다. 교도소 대변인 아다무 두자는 이날 오전 성명에서 “총 119명의 수감자가 탈출했다”며 “지금까지 여러 기관의 협조로 10명을 생포해 구금했고, 나머지 탈주자를 붙잡기 위해 계속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국이 이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음을 강조
  • 나이지리아 교도소서 119명 집단 탈옥 무슨 일?
    국제일반 2024.04.25 20:01:48
    나이지리아에서 폭우로 교도소 시설 일부가 무너지면서 119명이 집단 탈옥했다. 25일(현지 시간) 현지 일간지 뱅가드 보도에 따르면 수도 아부자에서 서쪽으로 55㎞ 떨어진 나이저주 술레자에 있는 교도소의 담을 포함한 시설 일부가 전날 밤 몇 시간 동안 지속된 폭우로 무너졌다. 술레자 교도소 대변인 아다무 두자는 이날 오전 성명에서 "총 119명의 수감자가 탈출했다"면서 "지금까지 10명을 생포해 구금했으며 나머지 탈주자를 붙잡기 위해 계속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탈옥한 수감자의 신원이나
  • 러시아 "모스크바 테러범들, 가상화폐로 자금 조달해"
    국제일반 2024.04.25 19:56:54
    지난달 모스크바 외곽 공연장에서 발생한 테러의 자금 조달에 가상화폐가 이용됐다고 러시아 금융감독청(로스핀모니토링)이 25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리 치한친 금융감독청장은 이날 자금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대응 국제 포럼에서 “공연장 테러에 여러 국적 시민이 개입했다”며 “이 공격은 여러 조직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았고 가상화폐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테러 공격이 복잡하게 계획됐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국제 공모 네트워크가 필요했다”며 “테러범들은 자금, 무기, 자동차, 탄약을 지원받았고 테러 조직자들은 이
  • 마이크론, 美 반도체 보조금 8.4조원 받는다
    국제일반 2024.04.25 18:46:59
    미국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미 반도체법에 따라 61억달러(약 8조3875억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미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의 뉴욕과 아이다호 반도체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금액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마이크론이 신규 공장을 건설 중인 뉴욕주 시러큐스를 찾아 이 같은 지원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이크론은 뉴욕주 북부 시러큐스 인근 클레이에 1000억 달러(약 137조원) 규모의 메가팹을 건설 중이다. 아이다호주 보이시에서도 기존 연구 개발 시설을 확장한다. 백악
  • [속보]美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4조원 지급"
    국제일반 2024.04.25 18:14:07
    미국 기업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미 반도체법에 따라 61억달러(약 8조3875억원)의 보조금을 받게 됐다. 미 백악관은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론의 뉴욕과 아이다호 반도체 공장 건설을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금액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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