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로봇이 '대리 임신'까지? 中 업체 "1년 내 만들 것"[글로벌 왓]
정치·사회2025.08.1210:13:00
중국 한 로봇업체가 세계 최초의 '대리 임신 로봇'을 1년 안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고 중국 매체들이 11일 보도했다. 신경보 등에 따르면 중국 '선전룽강촹반카이와로봇'이라는 업체 창업자 겸 대표이자 싱가포르 난양공대 박사인 장치펑은 현지 매체 인터뷰에서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이 로봇이 전통적인 시험관 아기 시술이나 대리모 임신과 달리 '로봇 엄마'가 임신부터 분만까지 인간의 경험 전 과정을 재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자궁 환경을 모방하는 것을 넘어 인간과
글로벌 왓
"눈 질끈" 죄수복 입고 십자가 매달린 트럼프 무슨 일?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8.12
10:16:20
스위스의 한 갤러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십자가에 매단 작품을 전시하려던 갤러리가 논란 끝에 결국 취소했다. 이러한 결정은 스위스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폭탄’을 맞은 다음 날 내려졌다. 11일(현지 시간) 일간 바즐러차이퉁(BaZ)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갤러리 글라이스 피어(Gleis 4)는 바젤역 내 전시공간 개관 기념으로 내달 계획한 이 작품의 전시를 취소하고 다른 공간을 찾겠다고 밝혔다. '성인 또는
글로벌 인사이트
글로벌 광물 전쟁 최전선 된 개도국…美·EU 등 中희토류 패권에 '격돌'[글로벌 인사이트]
정치·사회
2025.08.07
10:55:00
중국의 희토류 패권을 두고 글로벌 광물 전쟁이 본격화한 가운데 천연 자원 매장량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은 물론 유럽연합(EU)과 주요 7개국(G7) 등이 잇따라 현지와 손잡고 희토류 채굴 및 정제에 속도를 내면서 베트남과 미얀마 등 개발도상국들이 광물 전쟁의 최전선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5일(현지 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미국은 2023년 희토류에 대한 기술 협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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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14:08:3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여년 전 미성년자 성착취범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1953-2019)에게 외설적인 그림이 그려진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상대로 14조원 규모의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WSJ의 발행사인 다우존스는 보도가 정확한 사실에 기반했다며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8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WSJ 기자 2명과 다우존스, WSJ의 모기업 격인 뉴스코퍼레이션과 그 창립자 루퍼트 머독 등을 상대로 연방 명예 훼손법에 따라 100억달러(약 1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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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13:42:28인공지능(AI) 기반 검색엔진 스타트업 퍼플렉시티AI(이하 퍼플렉시티) 기업 가치가 180달러(약 25조원)으로 뛰었다. 퍼플렉시티는 최근 1억 달러(약 14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퍼플렉시티 측은 최근 자금조달 라운드가 끝난 뒤 새로 접근한 투자자들에게 180억 달러 기준으로 지분을 매입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퍼플렉시티의 기업가치는 2024년 초 5억 달러(약 7000억 원) 수준에서 1년 반만에 36배로 뛰어올랐다. 퍼플렉시티는 지난 18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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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11:39:49위고비, 오젬픽 등 당뇨병·비만 치료제로 사용되는 2세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 수용체 작용제(GLP-1RA) 세마글루티드와 티르제파티드가 당뇨·비만 환자의 치매 위험을 37%,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30%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대만 타이중시 중산의대 제임스 청중 웨이 교수팀은 이달 16일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에서 미국 당뇨·비만 환자 6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GLP-1R 작용제와 다른 치료제가 치매 및 사망률 등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통해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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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11:05:49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 스타트업이 배아의 유전체를 분석해 미래의 건강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가 '슈퍼베이비' 논란을 낳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난임 스타트업 '오키드헬스'는 배아를 대상으로 향후 발병 소지가 있는 수천 가지 질병을 검사하는 배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예비 부모는 자녀의 유전 정보를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이 알 수 있게 됐다. 현재는 시험관 시술(IVF)을 받는 여성과 커플들이 낭포성 섬유증이나 다운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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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08:30:09‘국민 판다’ 푸바오가 중국에서 다섯 번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해 4월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돌아간 뒤 처음 맞는 생일이다. 18일 중국신문망·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는 전날 쓰촨성 워룽 선수핑 기지에서 '판다 생일 시즌 행사'를 시작했다. 7∼9월은 판다 출산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이 기간에 생일을 맞는 판다들을 위한 공동 이벤트다. 2020년 7월 20일 태어난 푸바오도 이날 관람객들 앞에서 생일상을 받았다. 매체는 “푸바오가 진지하게 선물을 고르다 죽순과 과일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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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07:48:47브라질에서 11세 소녀의 입 안에서 치아가 무려 81개나 발견되는 극히 드문 사례가 보고됐다. 16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이 사례는 브라질 미나스제라이스주 주이스지포라 연방대학교 치과병원 연구팀이 2011년 미국 치과교정·악안면외과학회지(AJO-DO)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연구팀은 당시 11세 8개월 된 브라질 소녀가 유치 1개를 뽑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우연히 이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소녀의 입 안에 유치 18개, 영구치 32개, 과잉치 31개 등 총 8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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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07:45: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체계를 마련한 연방 법안인 ‘지니어스법(Genius Act)’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법안을 통해 미국의 금융 지배력과 달러 패권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지니어스 법’(Genius Act)에 서명하면서 “지니어스 법은 달러를 담보로 한 스테이블코인의 엄청난 가능성을 확고히 하고, 실현할 명확하고 단순한 규제 틀을 만든다”며 “어쩌면 이건 인터넷의 탄생 이후 금융 기술에서 일어난 가장 위대한 혁명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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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07:21:00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한 호화 주택에서 대리모 출산으로 태어난 것으로 추정되는 아동 21명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현지시간)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아르카디아 경찰서는 LA 인근 아르카디아 시내 고급 주택에서 아동 15명을 발견해 보호 조치했으며 추가로 다른 장소에서 6명을 더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아동들은 생후 2개월부터 13세까지로, 대부분이 1~3세 유아로 확인됐다. 콜린 치아델로 아르카디아 경찰서 경위는 “1~2명 정도는 어머니(주택 주인)과 생물학적으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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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07:21:00미국 대표 심령 현상 조사 기관 NESPR(The New England Society for Psychic Research) 소속 수석 연구원 댄 리베라(54)가 ‘애나벨’ 인형 투어를 마친 직후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샌안토니오익스프레스뉴스 등에 따르면 리베라는 최근 펜실베이니아 게티즈버그에서 열린 초자연 현상 투어 ‘Devils on the Run’ 마지막 날인 13일 투어 일정을 마치고 호텔 객실에서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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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07:21:00인도에서 화학·과학 교사 2명이 신종 마약 '메페트론' 780g을 제조한 혐의로 체포돼 전문지식을 악용한 마약 제조 범죄가 국제적 관심사로 떠올랐다. 9일(현지시간) 인디아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마약단속국(NCB)은 라자스탄주에서 활동한 사립학교 화학교사(35)와 공립학교 과학교사(25)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 압수된 마약량은 7500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규모로, 당국은 아세톤·벤젠 등 전구체 화학물질과 실험장비도 함께 적발했다. 메페트론은 메스암페타민 대체재로 '좀비 마약&a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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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07:20:00대만의 한 국립 명문대 교수가 학생들에게 자신의 연구를 위해 반복적인 채혈을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다. 학생들이 채혈에 응하지 않으면 졸업 필수 학점을 줄이겠다고 협박한 사실까지 밝혀져 ‘교수 갑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대만 중톈신문망 등에 따르면 타이베이 국립대만사범대학은 전날 성명을 내고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또 해당 교수의 연구를 중단시키고 징계 조치에 대해 재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해 11월 대만의 한 입법위원(국회의원)이 학생들의 제보를 받아 공론화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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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7.19 01:30:00말레이시아에서 인공지능(AI)이 만든 가짜 관광 영상을 믿고 3시간 넘게 이동한 노부부가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해당 장소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매체 세이즈(Says)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페락주 쿠악 지역의 한 호텔 직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사연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직원은 “쿠알라룸푸르에서 온 노부부가 체크인 후 ‘근처 케이블카가 있다던데 어디냐’고 물었다”고 밝혔다. 이에 “그런 곳은 없다”고 답했지만 부부는 “‘TV 라키앗’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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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7.19 00:16:28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불안이 7월 들어서도 진정세가 이어졌다. 계속되는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들은 지난 4월 2일 이른바 ‘해방의 날’ 상호관세 정책 발표 당시의 충격에서 조금씩 회복하는 모습이다. 13일(현지 시간) 미국 미시간대가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 7월 잠정치는 61.8로 전월(60.7)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 지수는 올 들어 지난 4월까지 4개월 연속 하락 흐름을 지속하다 5월 들어 미국과 중국의 스위스 제네바 무역 합의에 힙입어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반등했다. 7월 수치는 5개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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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7.18 23:21:203개월 전 미국 이코노미스트들 2명 중 1명이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봤지만 현재는 이 비율이 3명 중 1명 꼴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관세 정책에 따른 경제 비관론은 다소 개선된 분위기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달 3~8일 사이 이코노미스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제 설문조사에서 앞으로 12개월 내 경기 침체 가능성이 33%로 집계됐다고 18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는 3개월 전 45%보다 개선된 수치다. 다만 1월 설문조사 당시의 22% 보다는 높다. WSJ은 3개월에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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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07.18 22:18:33미국에서 사형 집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26명의 사형이 집행돼 지난해 연간 전체 건수를 이미 넘어섰다. 15일(현지 시간) AP, AFP 통신에 따르면 54세 마이클 벨이 플로리다 주립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으로 사형을 받았다. 그는 20대이던 1993년 플로리다 잭슨빌 주점 앞에서 총기 난사로 남성 2명을 살해한 죄로 1995년 사형을 선고받았다. 벨의 변호인은 새로운 증거를 제시하며 집행 유예를 요청했지만 판사들은 지난주 만장일치로 기각했다. 벨은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상 후 마지막 식사로 오믈렛과 베이컨,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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