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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업무량 폭증…중·고교 교사 1600명 더 뽑는다
사회일반2025.10.0121:30:51
내년도 전국 공립 중고교 교사 선발 인원이 올해 대비 30%가량 증가한 7147명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대상의 ‘고교학점제’ 시행 이후 일선 학교의 교원 충원 요구가 빗발치자 선발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일선 교사 달래기’에 나선 모습이다. 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별 모집 공고 인원을 취합한 결과 2026학년도 공립 중등 신규 교사 임용 시험 선발 인원을 7147명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열린 시도 부교육감 회의에서 “내년 중등교원 신규 채용 인력은 전년 대비 1
서초동 야단法석
검찰청 78년 만에 해체…법조계 "1차 수사기관 견제 절실"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9.27 17:43:55
검찰이 78년 만에 폐지된다. 내년 8월부터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중대범죄수사청과 공소청으로 각각 분리하는 사상 초유의 형사 사법 실험이 시작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보완수사권 등 1차 수사기관 견제 장치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 26일 본회의에서 검찰청 폐지와 중수청·공소청 신설 등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1948년 창설된 검찰은 1년간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전담 수사’ 늪에 빠진 경찰…“증원 없이 일만 늘어” 불만
사회일반 2025.09.09 10:33:00
‘OO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세상이다. 역병처럼 창궐하고 있는 각종 범죄가 민생을 위협하고 있고 인재(人災)로 인한 사고가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쟁과도 같은 대응을 주문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그 ⁠온갖 ‘전쟁’에 투입되는 경찰은 안 그래도 적은 인력에 업무까지 과중돼 점차 동력을 잃고 있다. 제대로 된 대응을 위해서는
  • "월급 못 받는데 야근까지"…정규직 되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인턴' 정체가
    사회일반 2025.07.02 06:06:10
    인공지능(AI) 로봇이 인턴 사원을 거쳐 정직원이 되는 등 성과 평가를 받는 시대가 열렸다.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있는 복합쇼핑몰 커넥트 현대 청주점은 지난달 27일 그랜드 오픈과 동시에 AI 청소로봇 ‘휠리 J40’ 2대를 미화원 직책으로 공식 배치했다고 1일 밝혔다. 휠리의 주요 업무는 하루 정해진 근무시간에 매장 1층과 3층 주요 고객 동선을 중심으로 자율주행하며 청소 일을 한다. 휠리는 고감도 센서를 통해 바닥 오염도를 실시간 인식하고, 청소 강도와 주기를 자동 조정한다. 물 보충, 배수, 걸레 세척과 건조 같은 청소 전
  • 2일 전국 대부분 폭염특보…경기·강원 소나기 소식
    사회일반 2025.07.02 05:00:00
    2일 수요일,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5∼20㎜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전국적으로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까지 오르며, 일
  • "술 먹고 쓰러졌는데"…남편 방치해 사망케한 아내, 국민참여 재판 결과는
    사회일반 2025.07.02 05:00:00
    술에 취해 대변까지 묻힌 채 쓰러져 있던 남편을 별다른 조치 없이 방치했다가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내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달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1부(오창섭 부장판사)는 유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3년 5월 20일 오전 10시께 술에 취해 현관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편 B씨를 발견했다. 당시 B씨는 속옷과 다리 등에 대변이 묻은 상태였다. 그러나 A씨는 별다른 조치 없이 남편의 사진만 몇 장 찍은 뒤 집을 나섰고 딸과 식
  • "사람이면 할 수 없는 일"…'ATM'·'노예'라 부르며 '학폭' 가해한 고교생들 결국
    사회일반 2025.07.02 01:00:00
    동급생을 'ATM', '노예' 등으로 부르며 금품을 빼앗고 여러 차례 집단폭행하는 등 수년간 괴롭힌 충남 청양의 가해 고교생 4명이 퇴학 처분을 받게 됐다. 지난달 30일 청양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을 조사하는 공동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심의위)는 최근 가해 학생 4명에 대해 퇴학 처분 결정을 내렸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학폭 심의위를 개최했고, 조치 사항을 지난 27일 피해 학생인 A군 측에 서면으로 전달했다. 심의위는 가해 학생들로부터 A군을 보호하기 위해 접촉 금지를 포함, 협박 및 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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