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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프로듀스48' 장원영·권은비·왕이런…국프 마음 사로잡은 6人

(위쪽부터)장원영-권은비-왕이런-이채연/사진=Mnet




방송 3회 만에 TV화제성 비드라마 부문 1위를 달성할 정도로 ‘프로듀스48’을 향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벌써부터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연습생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과연 최종 12인에 이름을 올릴 멤버는 누가 될까.

지난달 29일 방송에서 발표된 Mnet ‘프로듀스48’의 실시간 등수에는 1등 이가은, 2등 안유진, 3등 미야와키 사쿠라가 올랐다. 이들은 방송 초반부터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최상위권 순위에 안착, 데뷔 가능성을 더하고 있다.

그렇다고 안심할 수는 없다. 본격적인 그룹 배틀 평가가 시작되면서 낯선 가사, 문화의 차이, 경연곡 선정 등 다양한 변수들이 등장하기 시작했고, 이 과정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숨겨진 개성과 매력을 드러내는 참가자들이 국민프로듀서들의 눈길을 끌기 시작한 것.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한일 연습생을 뽑아봤다.

▲ 스타쉽 장원영

2004년생 최연소 출연자 장원영은 168cm의 큰 키로 ‘자이언트 베이비’라는 별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깜짝 게릴라 팬미팅 당시 ‘윙크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장원영은 사랑스럽고 귀여운 외모로 국민프로듀서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전체 순위, 직캠 조회 수 등 대부분 상위권에 랭크됐다.

▲ 울림 권은비

권은비는 1주차 순위 25위에서 2주차 3위까지 순위가 급등한 인물. 청순한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에 소속사 동생들을 아우르는 리더십으로 첫 출연 당시부터 국민프로듀서들의 관심을 모았다. 첫 회 소속사 등급 평가에서 권은비는 회사 선배인 러블리즈의 ‘아츄’로 사랑스러운 콘셉트를 선보인데 이어, 인피니트의 ‘배드’로 분위기를 반전, 파워풀한 댄스까지 선보이며 이후 경연을 기대케 했다.

▲ 위에화 왕이런

‘프로듀스 101’ 시즌2 당시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일명 ‘말많오’로 불렸던 MMO엔터테인먼트와 비교될 정도로 첫 회에서 밝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 가운데 중국 출신 왕이런은 시즌1 주결경의 활약에 힘입어 등장부터 이목을 끌었다. 또렷한 이목구비와 뛰어난 중국 무용 실력을 가진 왕이런에게 배윤정은 트와이스의 쯔위를 언급하며 칭찬을 하기도 했다.

왕이런은 그룹 배틀에서 센터로 올라 레드벨벳의 ‘피카부’를 소화, 국민프로듀서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왕이런의 순위는 9위로 데뷔 가능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 WM엔터 이채연

앞서 SBS ‘K팝스타 3’와 트와이스 멤버들을 선발하는 Mnet ‘식스틴’에 출연하며 두 차례 서바이벌을 겪었던 이채연은 이번만큼은 데뷔까지 이루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평가 당시 직접 안무를 짜서 선보이는가 하면, 프리댄스 역시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른 연습생들의 감탄을 자아낸 바 있다.

등급 재평가 당시에는 아파서 수업을 제대로 받을 수 없었던 상황임에도 직접 안무를 숙지해서 무대를 완성하며 트레이너들의 극찬을 받았다. 분량 면에서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데뷔 순위권을 유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Mnet


▲HKT48 야부키 나코

2회를 시작으로 국민프로듀서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연습생이다. 야부키 나코는 첫 소속사 평가 당시 F등급을 받았으나, 등급 재평가 과정에서 보여준 실력으로 A등급으로 수직 상승, 순위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 그룹 배틀에서 여자친구의 ‘귀를 기울이면’의 메인보컬을 맡아 안정적인 고음과 청순한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은 야부키 나코는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AKB48 치바 에리이

F등급에서도 다른 연습생들을 따라가지 못해 눈물을 흘렸던 치바 에리이는 시즌1 F등급에서 아이오아이 데뷔까지 이룬 김소혜와 비교된다. 다른 연습생들이 탄탄한 실력으로 이목을 끌었다면 치바 에리이는 오히려 잘 못하기 때문에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시즌1 김소혜가 점차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기쁨을 느꼈던 국민프로듀서들은 ‘프로듀스48’에서도 치바 에리이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말할 때 마다 “에리이는요”라며 자신을 3인칭으로 표현, 독특한 화법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치바 에리이에 대해 이홍기는 “순수함이라고 해야할까? 에너지를 줄 수 있는 힘이 있는 것 같다”고 그의 매력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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