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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P 내린 45%...민주 39% vs 한국 19%

[한국갤럽 여론조사]

한국당은 2월 이후 5개월 만에 10%대로 하락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45%로 팽팽히 맞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도는 39%, 자유한국당은 19%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조사해 12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45%, ‘잘 못하고 있다’는 45%로 동률을 이뤘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에 비해 4%포인트 하락했고 잘 못하고 있다는 것은 5%포인트 올랐다. ‘어느 쪽도 아니다’는 4%, ‘모름이나 응답거절’은 5%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이유 중 가장 많은 응답은 ‘북한과의 관계 개선’으로 전체 응답자의 27%였다. 외교를 잘한다는 응답이 22%로 뒤를 이었고 최선을 다하거나 열심히 한다는 응답이 8%를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 중 가장 많은 것은 경제 및 민생 문제 해결 부족으로 44%, 북한과의 관계 치중이나 친북성향이 10%, 외교문제가 10% 순이었다.

정당지지도를 보면 민주당은 39%로 전주에 비해 1%포인트 내렸다. 한국당은 19%로 1%포인트 내리며 지난 2월 둘째 주 이후 약 5개월 만에 처음으로 10%대로 내렸다. 정의당이 8%, 바른미래당이 6%, 민주평화당이 1%, 무당층은 26%였다.





조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전국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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