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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라자로마을돕기회장에 이한정 전 의원





재단법인 성라자로마을돕기회 제12대 회장으로 이한정(70·사진) 삼한전자 대표이사(제18대 국회의원)가 4일 취임했다. 성라자로마을은 지난 1950년 한센병 환자들의 치료와 자활을 돕기 위해 설립된 한국 천주교 최초의 구라(救癩)사업 기관이다. 이 신임 회장은 1987년 성라자로마을 사제마을 위원을 시작으로 34년간 나환자 봉사 활동을 해왔으며 지난해에는 성라자로마을 창립 70년사 편찬위원장을 맡았다.

/박현욱 기자 hw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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