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플 리셋 프로젝트 ‘체인지 데이즈’가 2차 티저를 공개했다.
18일 첫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체인지 데이즈’는 장기간의 연애로 설렘을 잃은 2030 커플들이 ‘새로운 시작’의 가능성을 찾아 나서는 커플 리셋 프로젝트다. 세 쌍의 커플들이 일주일 간 여행을 하며 각자가 원하는 행복한 연애의 형태를 고민하고 ‘나를 위한’ 해피엔딩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각 커플은 여행 마지막 날 현재의 연인과 연애를 이어갈지, 혹은 또 다른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맞을지 최종 결정을 하게 된다. 여기에 장도연과 양세찬이 MC로 합류해 센스 넘치는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커플들의 찐 연애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봄을 맞은 제주도에서 나란히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남녀들이 등장해 이들이 이별을 고민하던 커플이 맞는지 의심을 불러온다고. 하지만 “이렇게 신나도 되나? 모르는 남자와”라는 한 출연자의 멘트가 이들이 연인 사이가 아니었음을 알려 반전을 낳는다.
이는 출연 커플들이 연인뿐 아니라 함께 여행을 떠난 다른 이성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연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게끔 해주는 ‘체인지 데이트’다. 공개된 티저에서 6명의 출연자들은 자신의 연인이 아닌 다른 이에 대한 미묘한 호감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서로의 매력을 칭찬하는 것은 물론, 부담 없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해 기대를 더욱 높인다.
한편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 1회는 18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김민주 itzm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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