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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분양
'9억 로또' 동탄역 디에트르···특공 경쟁률 174대 1
동탄신도시./연합뉴스




시세보다 크게 낮은 가격에 분양돼 ‘로또 단지’로 꼽히는 ‘동탄역 디에트로 퍼스티지’ 특별공급 청약에 지원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174대 1을 기록했다.

11일 청약홈에 따르면 10일 진행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특별공급 청약에 3만9,817명이 통장을 접수해 평균 경쟁률 174대 1을 기록했다. 기관 추천분 36가구를 제외해 계산하면 총 193가구 모집에 3만9,783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206대 1에 달한다.

생애최초·신혼부부·다자녀 가구 등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청약에서 가장 경쟁률이 높게 나온 건 생애최초 전형이다. 전용 84㎡ A·B타입 두 개 평형에서 공급된 54가구에 2만4,128명이 몰려 경쟁률이 447대 1에 달했다. 73가구가 나온 신혼부부 전형은 1만1,796명이 지원해 경쟁률 162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52가구분 청약을 받은 다자녀 가구 전형에선 48대 1 경쟁률이 나왔고, 14가구 입주자를 모집한 노부모 부양 전형 경쟁률은 96대 1이었다.

지원자가 몰린 데에는 SRT 동탄역과 가까운 입지나 인근에 공원이 있어 생활 환경이 우수한 점 외에도 주변 시세에 비해 크게 낮은 분양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이 단지 전용 84㎡ A타입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4억8,867만 원이다. 같은 평형 B타입은 4억4,034만 원이다. 지난 2월 전용 86㎡이 14억7,500만 원에 거래된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7.0’ 등 주변 단지 시세와 비교해 현저히 낮다.

/이덕연 기자 grav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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