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 바 대신 디지털카메라의 두뇌로 불리는 이미지 센서를 탑재, 스캔 대상의 전체 모습을 한 번에 촬영한다. 때문에 일반 스캐너가 10초나 걸리는 작업을 단 3초 만에 끝낸다.
심지어 스캐너의 4.3인치(10.9㎝) LCD에 미리보기를 띄우는 데는 1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는 만큼 제너시스의 구동메커니즘은 디카에 더 가깝다.
실제로 이 제품은 1,000만 화소급 센서와 6개의 렌즈로 문서를 촬영한다. 그리고 이미지 센서가 6장의 이미지를 합쳐 1장의 완성된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센서가 6개인 것은 스캐너에 각각 적색, 청색, 녹색 센서가 2개씩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스캔된 문서는 와이파이를 활용, 즉시 이메일로 보내거나 플리커, 피카사, 포토버드에 올릴 수 있다.
렉스마크
제네시스
400달러; lexmark.com
Micro-Trend:
스캔과 업로드를 동시에
최신 와이파이 내장 스캐너는 PC 없이 스캔한 문서를 곧바로 웹에 업로드한다
<비즈니스 동반자>
명함, 영수증 등을 구글 독스, 에버노트 등에 즉시 전송 가능한 스캐너
후지쯔
스캔스냅 S1100
200달러(추정가); fujitsu.com
<애플리케이션 스캐너>
별도의 앱을 설치해 웹 접근성을 대폭 높인 스캐너. 야후 계정과 직접 링크되는 앱도 있다.
HP
포토스마트 e스테이션
400달러; hp.com
<신속한 업로드>
스캔한 이미지마다 최대 20자의 URL을 만들 수 있는 휴대형 스캐너.
독시
150달러; getdoxi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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