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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원격 철거로봇

철거 장비를 꼭 대규모 공사 현장에서만 쓰라는 법은 없다

철거 작업에는 못을 박는 쇠망치보다 한층 강력한 도구가 필요하다. 'F16 데몰리션 로봇'은 바로 이를 위한 가정용 다목적 철거장비다.
원격조종되는 이 로봇은 가볍게 벽을 허물고 콘크리트를 부수며 철근을 잘라낸다. 작업속도가 인부 6명과 동일하다.
특히 일반 가정집 문을 통과할 수 있을 만큼 몸집이 작고 부엌의 바닥타일을 깨뜨리지 않을 정도로 가볍기까지 하다.
현재 F16에 장착 가능한 철거도구가 120종 이상 개발돼 있으며 이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쇼핑센터 한 곳을 일주일 내에 철거할 수도 있다.

교체형 공구
두꺼운 벽을 부수는 콘크리트 철거 장비, 시간당 90㎡의 콘크리트 바닥을 해체하는 드롭 해머, 쇠파이프 및 철제 빔 절단기 등을 필요에 따라 교체해 장착할 수 있다.

접이식 팔
F16는 일반 포클레인의 그것처럼 회전이 가능한 접이식 팔을 지니고 있다. 덕분에 작업반경이 최대 5m에 달한다.

무한궤도
중량 1,550㎏의 F16에는 전차와 유사한 무한궤도가 채용돼 있다. 사용자는 무선조종기를 이용해 손쉽게 집안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위치 고정 다리
4개의 전자동 다리가 F16을 작업 위치에 고정시킨다. 따라서 평탄하지 않은 곳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다. 각 다리는 최대 60㎝까지 벌려진다.

스탠리 라바운티
F16 무선조종 데몰리션 로봇

13만5,000달러(임대료 주당
4,000달러); stanleyhydraul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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