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03년 11월호] 하늘의 지배자 F-22 랩터의 수난

그래픽으로 보는 파퓰러사이언스 11년史

F-22 랩터는 현존하는 세계 최강의 전투기다.

그 누구도 여기에 이의를 달지 못한다. 그 능력이 얼마나 가공할 만한지 올 초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서해 한·미 합동훈련에 참여한 랩터 때문에 두려움을 느껴 지하벙커에 은둔했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랩터는 과거에도 이처럼 대우를 받았을까. 아니다. 엄청난 제조단가 때문에 미국 내에서조차 갖은 비난에 휩싸이며 한동안 논란의 중심에 서 있었다.

2003년 11월호의 기사에 따르면 일각에서 랩터를 천하무적의 전투기로 추켜세운 반면 회의론자들은 '1억2,000만 달러짜리 고물'이라는 평가를 서슴없이 내렸다.



소련이라는 버거운 적이 사라진 미국에게 랩터는 그저 쓸데없이 값비싼 전투기에 불과하다는 것이었다. 이 모든 비난을 이겨내고 하늘의 지배자로 거듭난 F-22 랩터. 수십년 뒤 랩터에 내려질 후세의 평가는 어떨지 벌써부터 궁금증이 생긴다.

양철승 기자 csya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