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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라이프사이클

미국에서 사용되는 에너지의 생산과 공급, 소비체계

에너지 공급량

2009년 미국의 에너지 사용량은 총 9경4,600조 BTU(물 1파운드(453g)의 온도를 1℉ 높이는 데 필요한 열량)에 달했다. 이는 세계 최대 에너지 소비량이다.
반면 미국은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의 에너지 생산국이기도 하다. 연간 생산량이 약 7경3,000조 BTU에 이른다.
한편 미국 전체 발전량의 약 70%는 화석연료 화력발전소에 의해 생산된다. 나머지는 원자력 20%, 재생에너지 10%의 비중이다.

석유
가장 많은 양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자원. 거의 전량이 운송용 연료로 쓰인다.

천연가스
동일한 양의 에너지를 얻을 때 석유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25% 적다.

석탄
미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에너지. 용도의 대부분은 발전용이다.

원자력
원자력은 미국 내 친환경 발전 비중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바이오매스
장작은 150년 전 미국 최대 에너지원이었다. 이제는 바이오연료 형태로 활용된다.

수력
미국은 파력·조력· 해류발전으로 6,700만 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하다.







풍력
현재 미국 풍력에너지 사용량은 20년 전과 비교해 24배나 늘어났다.

지열
미국 영토 내 지하 10㎞ 공간에 1,024 BTU의 지열에너지가 들어있다.



태양에너지
미국 태양에너지 소비량의 약 78%가 캘리포니아주에서 생산된다.





에너지 수요량

9경4,600조 BTU를 미국 인구수로 나누면 3억800만 BTU가 된다. 이는 미국인 1인당 연간 50배럴(7,945ℓ)의 석유를 소비한다는 의미다.

주거용 석유 소비
석유는 대다수가 운송용으로 쓰인다. 다만 미국 북동부 지역의 구형 주택 단지들은 난방 연료로도 상당량의 석유를 사용한다.

주거용 천연가스 소비
미국 최대 천연가스 생산지는 와이오밍주다. 캘리포니아주는 강력한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힘입어 주거용 천연가스의 최대 소비지 중 한곳으로 꼽힌다.

주거용 전력 소비
캘리포니아주, 텍사스주, 플로리다주에 전기난방 및 중앙공조시스템을 채택한 주택 건설이 급증하면서 전력소비량도 늘고 있다.

자료: 미국 에너지정보국(EIA)(2010년 8월), 로렌스 리버모어
국립연구소(LLNL), 북미 해양에너지 현황(로저 배다드 외, 2007년 3월)

▩ 에너지 손실

에너지의 형태를 변환하거나 에너지 생산지에서 소비지로 이동시키는 과정은 막대한 에너지 손실을 초래한다. 자동차와 항공기는 당초 화석연료가 지녔던 에너지의 25%만을 사용할 뿐이며 발전소 또한 발전 및 송·배전을 통해 68%의 에너지를 하릴없이 잃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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