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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데이터 측정기

운동효과의 향상을 위해 개발된 개인용 피트니스 모니터 기기들은 대개 가슴이나 팔뚝에 띠로 둘러야해 착용감이 좋지 않다.

하지만 센서의 소형화와 소프트웨어의 개선으로 착용 편의성이 향상되고 있으며 측정 가능한 생체데이터도 늘고 있다.

언젠가는 장비 착용이 전혀 필요 없어질지도 모른다.

NOW
최초의 손목시계형 인체 정보 수집기기.

시계 뒷면에 녹색 LED가 피부를 비춰 심박수를 체크한다. 녹색은 혈액이 비교적 잘 흡수하는 색상이며 혈류량은 심장이 한 번 박동한 직후에 최대가 된다는 점에 착안, 반사광 측정 센서로 심박수를 계산하는 것. 또 3축 가속도계가 착용자의 움직임을, 전극이 전기 피부 반응을 측정한다.

심박수, 도보 이동 거리, 칼로리 소비량 등의 데이터가 디스플레이에 실시간 표시되며 이 정보는 블루투스나 USB로 웹에 업로드 할 수 있다.

베이시스 밴드
200달러 ; mybasis.com

SOON
연말쯤 바디미디어의 1회용 건강 모니터링 패치가 시판된다.

이 회사가 개발한 암밴드형 인체 데이터 측정기기 속 소형 센서를 팔뚝에 붙일 수 있는 길이 9㎝, 중량 14g의 패치에 삽입한 것이다. 물에서도 떨어지지 않는 접착제를 사용, 한번 붙이면 최장 7일간 데이터를 측정한다.



크기와 중량은 줄었어도 착용자의 동작과 발한량, 피부 온도, 심박수 등을 모두 감지할 수 있고 웹과 앱으로 이 데이터의 무선 업로드가 가능하다. 웹과 앱에서는 각 데이터를 직관적인 도식으로 볼 수 있다.

바디미디어 패치
bodymedia.com

LATER
신체와 전혀 접촉하지 않고 생체징후를 읽어내는 장비가 개발되고 있다.

'트라이코더(Tricorder)'로 명명된 이 기기는 디지털 비디오카메라로 얼굴색 변화와 가슴 움직임을 녹화한 뒤 소프트웨어로 분석해 호흡 및 심박 상태를 판단한다. 이와 함께 적외선 카메라가 체온을 측정한다.

제작사는 향후 사람의 날숨 속 분자를 분석해 질병 여부를 판단하는 장치도 추가할 예정이다. 제품 출시 목표는 2014년이다.

스카나듀 트라이코더
scanadu.com

전기 피부 반응 (galvanic skin response, GSR)
전기 자극에 대한 피부의 전도도 변화. GSR은 땀 분비량에 의해 달라지며 거짓말탐지기, 운동강도 판단 등에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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