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물에 강한 다운 파카

한겨울 폭우 속에서도 따뜻한 방한복

기러기나 오리의 솜털을 의미하는 다운(down)은 방한 재킷과 침낭의 최고 재료다.

단 젖지 않은 상태에서 그렇다. 일단 젖으면 털들이 서로 엉키고, 들러붙어 보온력을 기대하기 어렵다. 바로 이 단점을 극복했다는 제품이 올해에만 세 곳에서 출시됐다.

브룩스 레인지의 '모하비' 재킷도 그중 하나다. 이 회사는 방수소재인 퍼플루오르알킬 아크릴산염(perfluoroalkyl acrylate)으로 코팅한 다운을 사용, 물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 물 흡수량이 일반 다운의 4분의 1에 불과하며 건조 속도는 5배 빠르다고 한다.



THE TEST
정확한 방수능력 비교를 위해 동일 조건에서 코팅된 다운과 일반 다운을 실험했다. 일단 비커에 25% 정도 다운을 채워 놓고, 물을 부어 5분 동안 방치했다. 이후 물을 제거하고 완전히 건조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했다.

THE RESULT
물을 제거하자 코팅된 다운에는 불과 몇 방울의 물만 남아있었다. 반면 일반 다운은 약 5㎖를 머금고 있었다. 또한 코팅된 다운은 한 시간 만에 원래대로 돌아왔지만 일반 다운은 온전히 이틀을 말린 뒤에야 완전 건조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