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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계 최악의 직업] 멀미 유발자

전직 그리스 해군 장교인 파나지오티스 맷상가스는 메스꺼움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미 해군대학원(NPS)의 과학자가 된 그는 모터에 의해 1시간 동안 이리저리 요동치는 의자에 앉을 피실험자를 구하고 있다. 피실험자는 가상현실 고글을 착용하고, 이 의자에 앉아서 인지능력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가벼운 멀미로도 인간의 멀티태스킹 능력과 인지능력 저하가 초래될 수 있다. 이런 사실은 해군의 병력 충원 정책에서 군함의 설계까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문제가 있다면 피실험자를 찾기가 너무 힘들다는 것. 아무리 실험의 가치를 피력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을 내젖는다.

“실험 후 멀미 때문에 정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그리 유쾌한 경험이 아닌지라 실험방식에 대해 미리 알면 알수록 거절 확률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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