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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특집] 시니어 브랜드에서 선수 지향 브랜드로

혼마골프는 최고급 클럽 브랜드로 인식된다. 오랜 전통을 가진 일본의 브랜드로 ‘고품격’을 추구해온 탓에 대중적인 브랜드와는 거리가 있었다. 때문에 중장년층 골퍼에게 동경의 대상이 됐고, 그보다 젊은 골퍼에게는 범접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그런데 근래 이러한 인식이 조금씩 깨지고 있다. 혼마골프가 우리나라에 지점을 설립한 뒤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 것이 가장 큰 이유고, 그 가운데 선수 마케팅이 빛을 본 덕분이다. 김혜윤, 김하늘, 유소연, 이미림, 이승현, 장하나, 허윤경 등 걸출한 스타플레이어를 대거 영입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 나아가 중장년층이 사용한다고 여겨지던 혼마로 우승을 일궈내는 모습은 젊은 골퍼의 인식 전환에 기여했다.

혼마의 선수 마케팅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젊은 골퍼의 인식에 변화를 불러왔다는 것 자체가 그렇다. 그런데 한 가지 짚고 간다면 ‘그렇다고 해서 젊은 골퍼가 혼마를 쓸 수 있느냐’다. 중장년 골퍼에게 맞춘 클럽이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젊은 골퍼에게 적합한지 의문이 들 수 있다. 여전히 혼마를 시니어 클럽으로 인식하는 골퍼가 많은 탓이다. 나아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값비싼 가격에 접근할 수 있는지도 문제다. 혼마 특유의 품격이 가격과 비례한다는 것 또한 고정된 인식이다.

혼마는 많은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기존의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지키는 동시에 젊은 골퍼까지 타깃을 확대하고 있다. 선수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전환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에 상응하는 클럽을 만들고 있다.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 혼마가 골프용품시장에서 화려하게 비상한 배경이다.

대표 모델, 베레스 키와미 투

베레스 키와미 시리즈는 혼마골프가 긴 샷거리를 추구하는 우리나라 시니어골퍼의 요구에 맞춰 개발한 클럽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베레스 키와미 투는 보다 쉽고 긴 샷거리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혼마골프 측에 따르면 베레스 키와미 투는 일본 사카타공장에서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최대 샷거리에 안정된 방향성을 갖춘 클럽으로 탄생했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더욱 발전된 전용샤프트를 채택했다. 샤프트는 헤드와의 조합으로 여러 가지 탄도가 실현 가능하다. 그 결과 골퍼는 자신이 원하는 탄도와 샷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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