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선서식은 임상 실습을 앞둔 간호사관학교 생도들이 나이팅게일의 간호 정신을 본받아 전문 간호인으로서 사랑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하겠다고 다짐하는 의식 행사다.
58기 생도 82명은 이날 촛불 점화 의식을 통해 초와 같이 자기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는 존재가 되기로 다짐했다. 최경혜 간호사관학교장은 기념사에서 “전문 간호인으로서 사랑과 봉사의 자세를 내재화해 장병 건강 증진과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