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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폰 시범 서비스/나래,서울·과천 등서
입력1997-03-06 00:00:00
수정
1997.03.06 00:00:00
수도권 발신전용휴대전화(CT2·시티폰)사업자인 나래이동통신(대표 김종길)은 오는 20일 상용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6일부터 서울과 과천, 광명지역에서 「시티폰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나래이통은 지난달까지 2천1백여대의 자사 기지국과 8천여대의 한국통신 시티폰기지국간의 망연동 시험결과가 좋게 나타나 시범서비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래이통은 고객들에게 반경 4백m에 이르는 통화가능지역을 알릴 수 있도록 기지국이 설치된 지역에 「불루버드 콜 존」이라는 표지를 설치키로 했다.
또 오는 19일까지 예정된 시범서비스 기간동안 가입한 고객들에게 보증금 2만원을 면제해주고 이 기간동안 시내통화(10초당 8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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