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현재 고성장을 구가 중이며 개인사업자 비중이 높은 국내 취업구조와 고령화 및 1인 가구 등 인구구조 변화 등 우호적 여건과 담배 비중 축소 등을 통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2013년 PER은 15.6배로 이미 높은 프리미엄(KOSPI 대비 88%, 소매업종 대비 61%)을 받고 있다”며 “편의점이 강한 일본의 과거 사례와 비교해도 프리미엄은 거의 상단 수준이며, 정부 규제와 경쟁 심화는 우려 사안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2012~2015년 안정적 성장 지속할 전망”이라며 “상품 믹스 개선과 지속적 출점을 통해 영업이익은 연평균 14.6%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