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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한국과 일본에서 상금왕 타이틀을 거머쥔 골프선수 김경태 프로를 공식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협약식을 열고 김 프로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김 프로는 앞으로 3년간 아시아나에서 국제선 전노선의 최상위클래스 항공권을 제공받는다. 김 프로는 지난 2007년 프로로 데뷔해 지난해 일본 주요 대회를 석권하며 2010년 일본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올해도 국내 5개 대회에 출전해 상금왕에 오르는 등 국내ㆍ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계랭킹 1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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