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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혁신대상] 신기전선, 특수복합케이블 개발 등 독자 기술력 확보

전북 전주시 소재의 신기전선 본사 전경. /사진제공=신기전선

이병훈

신기전선(주)(대표 이병훈ㆍ사진)은 고부가가치 전선제조업체로서 선박용 케이블을 중심으로 해양용 케이블, 할로겐프리 케이블, 내방사능 케이블을 양산하고 있다. 주요 거래는 LS전선, JS전선, 삼성광통신, 서울전선 등이다.

삼성광통신의 북미수출제품인 이동통신중계기에 사용되는 광전복합케이블 생산에 힘입어 지난해 80%의 매출신장을 달성했다. 광신호와 전기신호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광전복합케이블 기술은 신기전선이 자체 개발했다.

신기전선의 케이블은 피복과 내부 시스체에 고무절연(EP) 사용으로 뛰어난 절연저항과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고무절연은 압출과 동시에 가류하는 특수설비 사용으로 최고 품질을 자랑한다. 최첨단 절연CCV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전선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한 가류를 동시에 진행하는 최첨단 선박용 케이블 공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절연ㆍ연합ㆍ시스ㆍ편조ㆍ도장ㆍ검사ㆍ출하 공정 등 생산공정관리도 철저하다.

시장 변화와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는 독자적인 기술력 확보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한 결과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케이블을 비롯해 할로겐프리 케이블, 원전용 케이블, 내방사성 케이블 개발을 완료했다.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체계적인 직원교육시스템도 신기전선의 경쟁력의 바탕이 되고 있다. 국내 전선업계의 산증인인 이 대표를 필두로 경영진의 진취적인 마인드와 추진력이 젊은 인재들의 실패에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전반적인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신기전선은 올해 더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독자적인 기술력 보유를 위해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더욱 확대한다. 다품종 소량생산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고부가치 제품 생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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