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 소속의 고 김영식 소방경은 지난 1일 사상구 감전동 신발공장 화재현장 건물 5층에서 화재 진압작업을 하던 중 바닥이 무너지면서 2층으로 추락하는 사고로 순직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S-OIL 관계자는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S-OIL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7년간 29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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