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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104200)의 음악포털 ‘벅스’가 구글이 발표한 ‘2014년 최고의 앱’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구글의 ‘2014년 최고의 앱’은 올 한 해 동안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앱 중 분야별로 선정된다. 이밖에도 벅스는 ‘요즘 대세 앱 모음’ 분야에도 이름을 올렸다.
벅스가 구글의 각종 차트를 석권한 데에는 꾸준한 서비스 개선이 이유로 꼽힌다. 벅스는 지난 8월 ‘벅스 앱 4.0’을 새로 출시, 개인 별 감상 및 다운로드 기록과 검색 히스토리 등 사용 패턴을 분석해 취향에 맞는 ‘개인화 추천’ 기능을 새로 선보인 바 있다. 나아가 ‘슈퍼사운드’로 불리는 벅스의 고음질 서비스도 한층 강화하기도 했다.
네오위즈인터넷 관계자는 “올해는 다양한 신기술과 트렌드에 앞서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며 “국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중 최초로 안드로이드 웨어를 지원해 LG나 삼성의 웨어러블 기기에서도 편하게 음악을 들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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