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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월 복합 PMI 50.4 … 5개월 만에 확장 추세로 돌아서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의 민간 경제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마킷 이코노믹스는 유로존의 1월 복합 구매자관리지수(PMI)가 50.4로 집계돼 지난 해 8월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경기 확장 국면으로 들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48.3에 비해 높아진 것이며,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48.5를 웃도는 것이다.



특히 서비스 부문의 PMI는 50.5를 기록해 지난 달의 48.8보다 높아져 확장 추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부문의 PMI도 이전달의 46.9에 비해 높아진 48.7을 기록했다.

마켓워치는 이에 대해 독일 경제의 선전과 프랑스 경기의 완만한 회복세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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