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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LS산전, 그린에너지 등 신사업 성장성 커”-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4일 LS산전에 대해 목표주가 10만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한다고 밝혔다. 김윤기 연구원은 “LS 산전은 전력기기, 전력시스템 등 전력사업부문 국내 1 위 업체로, 국내 전력설비 투자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중국의 전력 사용량이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전력기기와 시스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LS산전은 태양광, 전기차, 스마트 그리드 등의 그린에너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여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LS산전은 전력기기(점유율 60%), 전력시스템(점유율 40%) 부문에서 국내 점유율 1 위 업체로, 전력사업은 매출의 74%, 영업이익의 71%를 차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산업의 경기가 개선되고 한전과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전력사업부문은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중국 전력설비 시장 확대는 동사의 최대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중국의 전력 사용량은 지난 10 년간 약 185% 증가하였고, 향후에도 지속 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LS산전은 중국 내 3 개의 생산법인과 4 개의 판매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초고압직류전송(HVDC), 태양광, 전기차, 전력반도체, 무선정보인식장치(RFID), 스마트 그리드 등 그린에너지 사업 중심의 신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현재 신사업에서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투자비가 감소하고 있고 매출증가로 인해 고정비 비중이 줄어들고 있어 적자규모가 빠르게 감소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13 년에는 신사업 부문에서 흑자 전환이 가능하고, 이후 급속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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