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총 160억달러(약 18조8,000억원)를 들여 GE의 온라인은행 부문을 매입하기로 했다. 이번 합병으로 기관투자가와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주로 영업해온 골드만삭스는 약 14만명의 일반고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GE의 이번 매각은 금융 서비스 부문을 축소하고 제조업에 집중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GE는 지난 11일에도 헬스케어금융사업 부문을 90억달러에 매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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