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16개 기업을 신규 지정한데 이은 이번 2차 공모에서는 예비사회적기업 25개 내외를 신규로 지정할 계획이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조직 형태, 사회적 목적 실현, 유급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실적, 이익 재분배 제한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도청 누리집(www.jeonnam.go.kr) 도정 소식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기업 및 단체가 위치한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응모한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9월 말께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오는 18일과 19일 이틀간 권역별로 순천 고용센터와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예비사업적기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전남지역에는 109개의 사회적기업에서 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지원에 힘입어 연간 1,30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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