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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차바이오앤, "광학사업부 실적 크게 늘어… 올 매출 1000억 달성할 것"


광학사업부문 기반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29일 공시를 통해 지난 1ㆍ4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13억원 이라고 밝혔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98.3%와 흑자전환한 345억원과 26억원을 기록했다. 회사관계자는 “1ㆍ4분기 실적은 광학사업부의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면서 큰 폭으로 개선됐다”면서 “광학사업부의 매출 증가와 함께 바이오 사업도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올해에는 매출 1,000억원 이상과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목표”라고 말했다.

Q. 1ㆍ4분기 실적 개선 요인은.

A. 광학사업부의 실적이 대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을 올렸고 영업이익도 2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S2용 800만 화소급 렌즈를 납품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스마트폰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현재 고해상도인 1,300만 화소 급 렌즈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또 바이오 사업부문도 꾸준한 실적을 보인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Q. 바이오 사업 실적 및 현황은.

A. 연구개발비와 주식보상비용 등으로 인해 큰 폭의 개선세는 보이고 있지 않지만 제대혈 사업부에서 꾸준한 수익을 내고 있어 표면적으로 현상유지를 하고 있다. 바이오사업부는 1ㆍ4분기 매출액은 47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 정도다. 현재 노인성황반변성 치료제 관련 임상 실험 준비 중이다.

Q. 사업부분별 매출 현황은.

A. 광합부분이 70~80%를 차지한다.

Q. 미국 내 한국계 종합병원인 ‘LA HPMC’ 실적은.

A. 미국 경기가 침체되면서 지난해 보다는 조금 줄어든 상태다. 지난해 실적이 워낙 좋았기 때문에 기저효과로 올해 부진하게 보이는 측면도 있다. 경기가 좋아지면 회복될 것이다.



Q. 2ㆍ4분기 및 올해 전망은.

A. 2ㆍ4분기는 1ㆍ4분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에는 매출 1,000억원 이상이 목표다. 지난해 영업적자 규모가 컸기 때문에 올해는 턴어라운드가 목표다.

Q. 노인성 황반변성 치료제 개발 현황은.

A.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임상승인을 받았고 현재 환자 모집 중이다. 분당에 있는 줄기세포 연구센터에서 진행 중이고 장비 구입도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곧 임상 실험을 시작할 수 있다. 임상 1상과 2상a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고 1년 반 정도의 기간을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경과에 따라 그 안에 임상이 끝날 수도 있다.

Q.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으로 추가한 외국인환자유치업과 의료기기 판매업 진행 현황은.

A.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해 현재 준비 중이다. 아직 수익은 크게 나지 않고 있지만 회원 유치가 증가하면 수익적 측면에서도 크게 개선될 것이다. 의료기기 판매 부분은 2010년에 인수한 핸슨바이오텍이 기존에 하던 사업부분으로 이번 주총에서 사업목적을 추가한 것이다.

Q. 하반기 출시 목표인 필름형 개량신약은 어떤 치료제인가.

A. 천식치료제로 지난해 승인을 받았다. 현재 임상은 끝났고 품목허가 진행 중이다. 품목허가가 나오면 바로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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