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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소비자 신뢰도 2009년말 후 최저<닐슨 조사>

올해 2ㆍ4분기 전세계의 소비자 신뢰지수가 2009년 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조사 전문기관 닐슨이 17일(현지시간)밝혔다. 닐슨은 이날 공개한 분기 조사 결과에서 전세계 소비자 신뢰지수가 지난 2ㆍ4분기 89로 전분기보다 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100을 밑돌면 향후 소비 전망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닐슨은 유로존 위기 심화와 2ㆍ4분기 중 미국의 경기회복세 둔화 및 인플레 우려가 소비심리를 위축시키는 주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전분기대비 5포인트 하락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수치인 126을 기록했으며, 필리핀은 5포인트 오른 115로 2위를 기록했다. 스위스와 사우디, 홍콩, 중국, 태국, 호주, 싱가포르 등도 100을 넘어섰다. 반면 포르투갈은 신뢰지수 42로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를 나타냈으며, 한국은 1포인트 하락해 52에 그쳤다. 이탈리아와 일본은 각각 55를 기록했으며, 미국은 5포인트 내린 78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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