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스마트 카메라 ‘NX1’이 유럽 이미지 출판 협회(TIPA)가 주최하는 2015 TIPA 어워드에서 ‘최고의 전문가용 미러리스 카메라’ 에 꼽혔다고 10일 밝혔다.
NX1은 2,820만 고화소 APS-C CMOS 센서에 독자 개발한 ‘DRIMe V’ 이미징 프로세서를 탑재해 4K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은 물론 초당 15매 사진 촬영 기능 등을 가진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TIPA 어워드에서 10년 연속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6년 개인용 미디어 재생기(PMP) 제품인 ‘디지맥스(Digimax i6’가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 부문에서 ‘멀티미디어 디지털 마케라’ 어워드를 수상한 이래 올해까지 매회 최고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TIPA는 유럽의 주요 카메라와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들이 모여 구성한 단체로, 매년 세계 최고의 카메라와 이미징 관련 제품들을 선정하고 심사해 TIPA 어워드를 수여한다.
삼성전자 측은 “앞으로도 더욱 뛰어난 영상 기술과 소비자 중심의 사용성을 갖춘 혁신적인 미러리스 카메라를 지속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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