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글로벌비즈니스] 볼보트럭 토리아

지난 96년 6월 출범한 후 볼보그룹의 가장 중요시하는 「품질· 안전·환경」의 기업정신에 따라 볼보트럭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볼보트럭코리아는 30여개에 달하는 볼보건설코리아의 영업망을 활용함으로써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상용차업체 중에서 가장 강력한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국적인 판매망 및 애프터서비스망 구축에 역점을 두고 영업망을 현재 서울본사및 부산지사, 대구 및 제천 등 전국 4개 도시에서 광주·대전·전주로 확대하고 있는데 전국적인 영업망을 갖춘다는 것이 볼보의 계획이다. 애프터 서비스의 경우 경기도 오산에 부품물류센터와 트레이닝 센터를 설립, 원활한 부품공급과 정비기술자의 교육장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안양·광주·제천·부산·대구·대전 등 6개 도시에 지정정비공장을 두고 볼보트럭 자체의 긴급서비스반을 상주시켜 2시간이내에 현장 출동이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원활한 부품공급을 위해 전국에 11개 지정부품 대리점을 설립했으며 고객이 원하는 급한 소모품은 24시간이내에 공급이 가능토록 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이밖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출고후 24개월동안 차량점검 서비스 및 예방정비 점검 프로그램을 도입해 차량의 수명을 연장시키고 운휴율을 최소화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24개월동안 무상으로 오일과 필터를 교환해주고 있다. 한편 볼보트럭은 최근 기존의 FH12의 사양을 대폭 변경한 신형 「FH12」를 출시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형 FH12는 엔진에서부터 트랜스미션, 연료절약 전자제어장치, 각종 운전편의장치까지 새롭게 바꿔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뉴밀레니엄형이다. 올초 유럽시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각광을 받고 있는 신형 F12는 고출력, 최첨단, 저공해의 환경친화형 엔진 D12C를 장착했으며 각종 다양한 전자제어장치와 운전정보를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운전정보 디스플레이를 장착해 운전편의성을 높였다. 또 신형 14단 VT2014 트랜스미션을 장착해 기어조작력을 최대 50%까지 줄여주며 오일과 필터주기를 3년 또는 40만KM로 늘려 유지비용을 줄였다.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볼보그룹은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 제조설비를 갖추고 100여국에서 8만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스칸디나비아지역 최대기업이다. 98년 그룹 전체매출은 270억달러로 순이익이 11억달러에 달한다. 볼보는 현재 승용차부문을 포드사에 매각하고 상용차에 집중투자하고 있다. 거의 전 세계에서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 볼보는 스웨덴 이외 지역 매출이 90%를 차지하는 참된 의미의 글로벌 기업이다. 지금까지 주요시장은 유럽과 북미지역이었지만 볼보는 점차 새로운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및 중남미지역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본사는 스웨덴의 고텐버그에 있으며 엔진과 기어 등 핵심전략부품만 스웨덴에서 생산하고 유럽·북미·중남미·동남아·호주에 제조공장을 가지고 있다. 볼보그룹의 트럭생산업체인 볼보트럭은 전 세계 대형트럭 시장의 1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FH12시리즈는 최고의 품질과 경제성을 갖춘 환경친화적인 제품으로 8만3,280대를 판매했으며 매출은 81억달러를 기록했다. 연성주 기자SJYO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