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5일(현지시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중인 박주영 선수에게 ‘K5 하이브리드’(현지명 옵티마 하이브리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2005년 박주영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을 기념해 쏘렌토를 전달한 데 이어 두번째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기아차는 K5 하이브리드를 지원하며 스페인 축구 팬들에게도 차량에 대해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페인 현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서 박주영 선수는 “프리메라리가의 유일한 한국 선수로서 한국의 대표 하이브리드 차량인 K5 하이브리드를 제공받아 무척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남은 시즌 최선을 다해 한국과 기아차를 유럽에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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