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중기 성과공유 과제 724건 등록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성과공유 과제로 724건이 등록됐다고 26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대·중소기업이 협력해서 활동하다 성과가 나면 이를 사전에 계약한 대로 나누는 제도다. 기업별로 보면 공공 기관이 521건으로 전체 과제 등록의 71%, 민간 대기업은 212건으로 29%를 차지했다.

공공기관의 경우 한국남동발전이 111건, 한국서부발전 101건, 한국중부발전 100건, 한국남부발전 69건, 한국동서발전이 65건 등으로 등록건수가 많았다. 민간에서는 삼성전기 40건, 삼성전자 29건, LG전자 25건, 두산중공업 17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공공부문은 R&D 과제가 76%인 반면 민간부문은 원가 절감 등 비(非)R&D 과제가 51%를 차지했다.



성과공유 방식은 공공부문의 경우 매출액 공유 77.3%, 제품구매 15.8%,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과 현금 보상이 각각 2.9%였다. 민간부문은 제품구매 20.3%, 단가 반영 19.3%, 현금 보상 15.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등록된 724개 중 과제 수행을 완료해 최종 확인받은 과제는 11건이며 성과공유제 시행 체계를 갖추고 이를 도입한 기업은 민간 부문 37개, 공공 부문 28개로 모두 65개사인 것으로 집계됐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안에 80개 대기업이 도입 기업 확인을 받을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성과공유제가 산업 전반에 확산하도록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