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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연수원,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 양성

부산지역 89개 협약기업 대상

부산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하는 2012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해양플랜트 전략분야 인력양성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올해부터 6년간 국비 210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공동으로 21개 교육과정을 개설, 부산지역 89개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연간 854명의 해양플랜트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세계 에너지 수요가 상승하고 고유가가 지속됨에 따라 해양에너지를 발굴·시추·생산하는 해양플랜트 시장은 지난해 기준 1,400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 3,20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세계 1위의 해양플랜트 건조국이지만 고급 엔지니어링 기술 등은 거의 외국에 의존하고 있다. 건조 이후 설치, 운송, 운영 등 서비스 산업도 거의 전무해 해양플랜트와 관련된 산업에서 창출된 대부분의 금액이 해외로 유출되고 있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양성기관 유치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해양플랜트 운용분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연구개발 분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시험인증 분야의 교육을 맡아 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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