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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오산세교지구 상업용지등 68필지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산세교지구 내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 등 총 68필지를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공동주택용지(D1블록) 1필지와 상업용지 42필지, 주차장용지 13필지, 자족시설용지 4필지, 유치원용지 1필지 등이다.

대금납부조건을 대폭 완화해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중도금 및 잔금을 선납할 경우 선납기간에 대해 연 6%의 선납할인율이 적용돼 할인폭이 더 커진다.

공급하는 토지 가운데 세마역과 오산대역 역세권에 위치한 상업용지와 국도 1호선상에 자리잡은 주유소ㆍ유치원ㆍ주차장용지는 입지여건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오산대역 인근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와 상업용지는 향후 동탄신도시로의 도로 개설이 계획돼 있어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상업ㆍ주유소ㆍ주차장용지는 경쟁입찰로, 공동주택ㆍ유치원ㆍ종교시설용지는 추첨으로 공급된다.



자족시설용지는 오산시에서 추천받은 실수요자가 1순위, 일반 실수요자가 2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용도의 용지는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입찰ㆍ접수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19일(자족시설용지는 별도)까지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을 통해 가능하며 19일 낙찰ㆍ당첨자 발표를 거쳐 24~26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오산세교지구는 지구 내에 세마역과 오산대역이 위치하고 있고 인근의 서울~용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의 진입이 쉽다. 전체 단지가 공원으로 연결되고 물향기 수목원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도 뛰어나다.(031)831-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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