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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테크노폴리스 복합신도시 면모 갖춰

과학관 등 주요 기관 속속 입주

대구의 '미래 성장엔진' 인 테크노폴리스가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복합신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춰가고 있다.

대구경북제자유구역청(DGFEZ)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2월 기반조성 공사에 들어간 대구 달성군 현풍·유가면 일원 726만㎡ 규모의 테크노폴리스(총 사업비 1조7,402억원)가 올 연말 사업준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국립대구과학관을 비롯한 주요 기관과 연구·생산·주거시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산업과 기술을 주제로 학생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채워줄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24일 개관했다. 과학관은 2개 상설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관, 기획전시관, 천체투영관, 4D영상관 등을 갖추고 있다. 과학관은 지난 11월 1일 임시개관 이후 현재까지 1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한국기계연구원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도 건물 및 시설공사를 끝내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센터는 앞으로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해 의료기기 핵심 원천기술인 진단기기, 의료용로봇, 재생의료기기 등의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테크노폴리스 산업용지의 경우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유보용지(33만1,453㎡)를 제외하면 분양률이 98%에 이른다. 80개 기업이 분양계약을 완료한 가운데 현대IHL 등 5개 공장이 이미 가동 중이고, 30개는 건축을 완료했거나 신축 절차를 밟고 있다. 주거용지(공동주택)는 20개 블록 중 17개 블록의 토지분양이 완료된 가운데 14개 업체가 주택사업승인을 받았고 이 중 9개가 총 6,962가구 규모의 아파트 공사를 시작했다. 일부 아파트는 이미 100% 분양되는 등 지역 아파트 분양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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