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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이종목] 우진 원전 부품 공급 정상화 기대로 웃음꽃

원전비리 조사가 막바지에 다다르면서 원전관련 발주와 공급계약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우진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우진은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79% 오른 7.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3일부터 상승하기 시작해 25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연일 상승세다. 이에 따라 주가는 이달 들어 12.25% 올랐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우진이 한수원에 납품하는 대부분의 제품은 독점품이라 수의계약으로 이뤄진다”며 “비리가 개입하기 쉬운 영역이지만 이번 검찰조사 결과 결백이 증명돼 중장기 투자매력을 더욱 높여줬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4ㆍ4분기부터 흑자전환을 하고 내년에는 큰 폭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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