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총회 참가자 1,565명의 명단을 확보해 일일이 전화, 자가격리를 요청하고 일대일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시가 긴급 브리핑을 열었던 4일 당시 연락이 되지 않았던 248명 중 100명은 전날 통화가 됐다.
또 총회 참가자 가운데 2명이 미열 증세를 밝히며 강남구 보건소에 찾아와 보건소는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강남구 관계자는 “심한 열은 아니었지만 일단 행사에 참석했기 때문에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검사를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1번 환자의 부인인 두 번째 환자가 전날 퇴원하면서 서울시내 주민등록상 메르스 확진 환자는 현재 2명이 남았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대책회의 후 오후 2시 브리핑할 계획이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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