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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핵화 약속없이 북미대화 불가능”

미국 정부는 21일(현지시간) 북한이 비핵화 약속을 하지 않는 한 북ㆍ미 대화는 불가능하다는 원칙을 확인했다.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소위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이 신뢰할 수 있고 진정성 있는 비핵화 약속을 하는 경우에만 대화를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차관보 대행은 지난 2005년 북핵 6자회담에서 채택한 ‘9ㆍ19 공동성명’을 언급하며 “북한은 당시 비핵화를 약속했고 우리 입장은 북한이 비핵화를 실행해야만 한다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일각에서 북한과의 대화 필요성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절대 인정할 수 없는 것은 물론 현 상태에서는 대화에 나설 계획도 없다는 입장을 명확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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