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전국 1만218개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공능력평가를 한 결과 현대건설이 12조371억원으로 5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습니다. 현대건설에 이어 삼성물산 11조2,516억원과 대우건설 9조4,538억원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나란히 2, 3위를 기록했습니다.
4위는 대림산업으로 작년보다 두 계단 상승했고 포스코건설이 5위, GS건설이 6위, 롯데건설이 7위였습니다.
GS건설은 최근 영업이익 등 경영실적 악화 탓에 지난해 4위에서 올해 6위로 두 계단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9위, 8위인 SK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8, 9위로 자리바꿈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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