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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화성시, 은장교차로 좌회전 진·출입 가능…20개 업체 불편 해소

은장교차로

그동안 좌회전이 되지 않아 불편을 겪던 화성시 두곡리 공장단지 입주업체의 숙원이 마침내 해소됐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와 화성시는 지난 6일 지방도 322호선 은장교차로(화성시 마도면 두곡리)에 좌회전 신호체계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이 교차로는 좌회전 신호체계가 없어 그동안 도로에 인접한 공장단지를 드나드는 화물차량과 근로자들이 약 1.2k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인근 두곡리 공장단지에는 20여 업체가 있으며, 종사자도 250여 명에 달하는 제조공장 밀집지역이다.



이들 업체와 종사자 등은 그동안 원료 및 생산제품 수송 대형차량 출입이 빈번하나 좌회전 진·출입이 불가해 차량운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다며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민원인의 불편함을 해소해야 한다는 데 합의하고 국민권익위 중재안을 받아들여 좌회전 신호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합의에 따라 민원 신청인은 교차로 개선을 위해 일부 부지를 제공한다. 화성시는 교차로 개선 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도는 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차선 도색, 충격흡수시설 설치 등 도로안전시설 공사를 직접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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